한 주 동안 학생 2만 천여 명 확진…한주 사이 46% 감소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수가 한 주 사이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코로나 19에 확진된 유·초·중·고 학생은 모두 2만 1,157명으로 집계돼 전 주 확진자 3만 7,286명보다 46.3%가 줄었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만 177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5,803명, 고등학생이 4,259명, 유치원생이 803명이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학생 비율은 9.7%, 18세 이하 비율은 같은 19.7%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월 이후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68만 6,9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한 주 동안 교직원 확진자는 2,658명으로 집계돼 전 주보다 천 8백여 명 줄었습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재유행이 8월 이후 진정되면서 개학 이후 한 달 동안 학생 확진자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교육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