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3회 울산 전국체전 의미와 특징은?
입력 2022.09.28 (23:31)
수정 2022.09.2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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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주 개막하는 전국체전은 17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됩니다.
울산 전국체전의 특징과 의미를 짚어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회식이 열릴 울산종합운동장, 무대 설치를 비롯해 손님 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103회 전국체육대회와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42회 장애인체육대회는 여러모로 의미가 큽니다.
우선 울산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됩니다.
규모 면에서도 역대 최대입니다.
전국체전은 49개 종목에 선수단 3만 명, 장애인체전은 31개 종목에 선수단 만 명 가량으로 전체 4만 명 가량이 참가합니다.
대회 기간 울산을 찾을 방문객은 2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울산시는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께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공업도시에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난 울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회는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73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데, 이 가운데 자전거와 하키, 조정 등 8개 종목은 9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됩니다.
대회를 위해 중구 야구장과 서생 요트 계류장이 새롭게 조성됐고, 기존 42개 경기장은 공인규격에 맞게 개선하고 보수했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이번 체전에서는 개회식과 각종 대회를 마스크를 벗고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울산시는 방역과 안전 대책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장영수/울산시 전국체전기획단장 :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73개 경기장별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10개 반 46명의 방역 대책반과 12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성화는 30일 구·군에서 특별 채화를 시작으로 다음 달 3일 강화도 마니산과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각각 채화돼 4일 시청마당에서 합쳐집니다.
이어 627명의 성화 봉송 주자들이 4일부터 사흘 동안 시내를 돌며 체전 개막을 알립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다음주 개막하는 전국체전은 17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됩니다.
울산 전국체전의 특징과 의미를 짚어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회식이 열릴 울산종합운동장, 무대 설치를 비롯해 손님 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103회 전국체육대회와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42회 장애인체육대회는 여러모로 의미가 큽니다.
우선 울산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됩니다.
규모 면에서도 역대 최대입니다.
전국체전은 49개 종목에 선수단 3만 명, 장애인체전은 31개 종목에 선수단 만 명 가량으로 전체 4만 명 가량이 참가합니다.
대회 기간 울산을 찾을 방문객은 2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울산시는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께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공업도시에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난 울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회는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73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데, 이 가운데 자전거와 하키, 조정 등 8개 종목은 9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됩니다.
대회를 위해 중구 야구장과 서생 요트 계류장이 새롭게 조성됐고, 기존 42개 경기장은 공인규격에 맞게 개선하고 보수했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이번 체전에서는 개회식과 각종 대회를 마스크를 벗고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울산시는 방역과 안전 대책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장영수/울산시 전국체전기획단장 :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73개 경기장별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10개 반 46명의 방역 대책반과 12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성화는 30일 구·군에서 특별 채화를 시작으로 다음 달 3일 강화도 마니산과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각각 채화돼 4일 시청마당에서 합쳐집니다.
이어 627명의 성화 봉송 주자들이 4일부터 사흘 동안 시내를 돌며 체전 개막을 알립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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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28 23:31:43
- 수정2022-09-28 23: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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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개막하는 전국체전은 17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됩니다.
울산 전국체전의 특징과 의미를 짚어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회식이 열릴 울산종합운동장, 무대 설치를 비롯해 손님 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103회 전국체육대회와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42회 장애인체육대회는 여러모로 의미가 큽니다.
우선 울산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됩니다.
규모 면에서도 역대 최대입니다.
전국체전은 49개 종목에 선수단 3만 명, 장애인체전은 31개 종목에 선수단 만 명 가량으로 전체 4만 명 가량이 참가합니다.
대회 기간 울산을 찾을 방문객은 2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울산시는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께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공업도시에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난 울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회는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73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데, 이 가운데 자전거와 하키, 조정 등 8개 종목은 9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됩니다.
대회를 위해 중구 야구장과 서생 요트 계류장이 새롭게 조성됐고, 기존 42개 경기장은 공인규격에 맞게 개선하고 보수했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이번 체전에서는 개회식과 각종 대회를 마스크를 벗고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울산시는 방역과 안전 대책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장영수/울산시 전국체전기획단장 :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73개 경기장별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10개 반 46명의 방역 대책반과 12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성화는 30일 구·군에서 특별 채화를 시작으로 다음 달 3일 강화도 마니산과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각각 채화돼 4일 시청마당에서 합쳐집니다.
이어 627명의 성화 봉송 주자들이 4일부터 사흘 동안 시내를 돌며 체전 개막을 알립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다음주 개막하는 전국체전은 17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됩니다.
울산 전국체전의 특징과 의미를 짚어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회식이 열릴 울산종합운동장, 무대 설치를 비롯해 손님 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103회 전국체육대회와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42회 장애인체육대회는 여러모로 의미가 큽니다.
우선 울산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됩니다.
규모 면에서도 역대 최대입니다.
전국체전은 49개 종목에 선수단 3만 명, 장애인체전은 31개 종목에 선수단 만 명 가량으로 전체 4만 명 가량이 참가합니다.
대회 기간 울산을 찾을 방문객은 2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울산시는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께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공업도시에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난 울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회는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73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데, 이 가운데 자전거와 하키, 조정 등 8개 종목은 9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됩니다.
대회를 위해 중구 야구장과 서생 요트 계류장이 새롭게 조성됐고, 기존 42개 경기장은 공인규격에 맞게 개선하고 보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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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울산시 전국체전기획단장 :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73개 경기장별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10개 반 46명의 방역 대책반과 12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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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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