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해리스 美 부통령 만나…“IRA 우려 전달”

입력 2022.09.2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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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만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과 만나 미국의 인플레 감축법(IRA) 관련 차별적 요소에 대한 우리 측의 우려를 전하고, 미 행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필요한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양국이 경제 안보·기술 동맹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물론,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인 '담대한 구상' 을 이행하는 데 있어 한미 간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도 강조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27일, 아베 전 일본 총리 국장 참석을 위해 일본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도 해리스 부통령과 회담을 하고 한미 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5월 조 바이든 대통령 이후 한국을 찾은 미국 인사 중 최고위급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 뒤 비무장지대(DMZ)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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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오늘 해리스 美 부통령 만나…“IRA 우려 전달”
    • 입력 2022-09-29 01:01:15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만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과 만나 미국의 인플레 감축법(IRA) 관련 차별적 요소에 대한 우리 측의 우려를 전하고, 미 행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필요한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양국이 경제 안보·기술 동맹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물론,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인 '담대한 구상' 을 이행하는 데 있어 한미 간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도 강조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27일, 아베 전 일본 총리 국장 참석을 위해 일본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도 해리스 부통령과 회담을 하고 한미 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5월 조 바이든 대통령 이후 한국을 찾은 미국 인사 중 최고위급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 뒤 비무장지대(DMZ)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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