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이제는 하늘에서도 ‘전기’ 여객기

입력 2022.09.29 (10:53) 수정 2022.09.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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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않는 전기 동력 자동차처럼 배터리 충전을 기반하는 세계 최초의 전기 여객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워싱턴 주 그랜트 카운티 국제공항!

9인승 여객기 한 대가 비상한 관심을 받으며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현지시간 27일 이스라엘 항공 스타트업이 만든 세계 최초의 전기 동력 여객기 '엘리스'가 첫 비행이 성공했습니다.

'엘리스'에는 전기차와 스마트폰에 쓰이는 배터리 기술이 도입됐는데요.

30분 충전으로 1시간 동안 815㎞를 날 수 있고, 최고 속도는 시속 462㎞에 달합니다.

이날 첫 비행에서 엘리스는 고도 1066m 상공을 8분가량 비행한 뒤 안전하게 착륙했는데요.

업체 측은 터빈 엔진으로 전환된 1950년대 이후 처음으로 항공기의 동력원이 바뀐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전하며 2025년까지 미 연방항공청의 인증을 거쳐 2027년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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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더뉴스] 이제는 하늘에서도 ‘전기’ 여객기
    • 입력 2022-09-29 10:53:54
    • 수정2022-09-29 11:02:53
    지구촌뉴스
[앵커]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않는 전기 동력 자동차처럼 배터리 충전을 기반하는 세계 최초의 전기 여객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워싱턴 주 그랜트 카운티 국제공항!

9인승 여객기 한 대가 비상한 관심을 받으며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현지시간 27일 이스라엘 항공 스타트업이 만든 세계 최초의 전기 동력 여객기 '엘리스'가 첫 비행이 성공했습니다.

'엘리스'에는 전기차와 스마트폰에 쓰이는 배터리 기술이 도입됐는데요.

30분 충전으로 1시간 동안 815㎞를 날 수 있고, 최고 속도는 시속 462㎞에 달합니다.

이날 첫 비행에서 엘리스는 고도 1066m 상공을 8분가량 비행한 뒤 안전하게 착륙했는데요.

업체 측은 터빈 엔진으로 전환된 1950년대 이후 처음으로 항공기의 동력원이 바뀐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전하며 2025년까지 미 연방항공청의 인증을 거쳐 2027년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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