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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오늘 ‘박진 해임 건의안’ 처리”…尹 “능력 탁월”
입력 2022.09.29 (12:06) 수정 2022.09.29 (19:4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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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두고 여야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오늘(29일) 강행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안건 상정 저지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 장관 해임 건의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순방을 외교 참사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박진 외교부 장관을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당론 발의한 해임 건의안 처리 시한은 내일까지지만, 본회의는 오늘까지만 잡혀있기 때문에 오늘 내에 반드시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는 겁니다.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회의장님과 여당 국민의힘도 행정부를 견인해야 할 입법부의 성원으로서 기꺼이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해임 건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통과되기 때문에 169석 의석을 가진 민주당 단독 처리가 가능합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외교부 장관에게 불신임 딱지를 붙이면 국익을 해치는 결과가 되는 거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당 중진의원들도 김진표 의장을 항의 방문해 해임 건의안을 상정하지 말아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수용되기 어려운 건의안 의결을 남발하면 헌법상 해임 건의안의 효력만 없어지는, 희화화되는 현상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김 의장은 일단 여야가 최대한 협의해 의사 일정을 조속히 합의해 달라는 입장입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아침 출근길 문답에서 박진 장관 해임 건의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박진 외교부 장관은 탁월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고.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는 뭐 국민들께서 자명하게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해임 건의안 당사자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자신의 거취는 임명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촬영기자:조승연
  • 野 “오늘 ‘박진 해임 건의안’ 처리”…尹 “능력 탁월”
    • 입력 2022-09-29 12:06:06
    • 수정2022-09-29 19:49:54
    뉴스 12
[앵커]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두고 여야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오늘(29일) 강행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안건 상정 저지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 장관 해임 건의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순방을 외교 참사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박진 외교부 장관을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당론 발의한 해임 건의안 처리 시한은 내일까지지만, 본회의는 오늘까지만 잡혀있기 때문에 오늘 내에 반드시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는 겁니다.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회의장님과 여당 국민의힘도 행정부를 견인해야 할 입법부의 성원으로서 기꺼이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해임 건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통과되기 때문에 169석 의석을 가진 민주당 단독 처리가 가능합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외교부 장관에게 불신임 딱지를 붙이면 국익을 해치는 결과가 되는 거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당 중진의원들도 김진표 의장을 항의 방문해 해임 건의안을 상정하지 말아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수용되기 어려운 건의안 의결을 남발하면 헌법상 해임 건의안의 효력만 없어지는, 희화화되는 현상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김 의장은 일단 여야가 최대한 협의해 의사 일정을 조속히 합의해 달라는 입장입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아침 출근길 문답에서 박진 장관 해임 건의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박진 외교부 장관은 탁월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고.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는 뭐 국민들께서 자명하게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해임 건의안 당사자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자신의 거취는 임명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촬영기자:조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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