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MBC 사장 등 고발…“깊은 우려·유감”

입력 2022.09.29 (17:06) 수정 2022.09.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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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조작해 방송했다며 MBC 박성제 사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박대출 국민의힘 TF 위원장은 "MBC가 자막 조작 사건에 대해 어떠한 반성도 없이 진실을 호도하는 일을 계속 자행하고 있다"며 "통신 기록이나 검찰 수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MBC는 "집권 여당이 본사 사장 등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시한다"면서 "언론 본연의 기능에 재갈을 물리려는 어떠한 압박에도 당당히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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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MBC 사장 등 고발…“깊은 우려·유감”
    • 입력 2022-09-29 17:06:49
    • 수정2022-09-29 17: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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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조작해 방송했다며 MBC 박성제 사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박대출 국민의힘 TF 위원장은 "MBC가 자막 조작 사건에 대해 어떠한 반성도 없이 진실을 호도하는 일을 계속 자행하고 있다"며 "통신 기록이나 검찰 수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MBC는 "집권 여당이 본사 사장 등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시한다"면서 "언론 본연의 기능에 재갈을 물리려는 어떠한 압박에도 당당히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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