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접촉면회 이르면 다음 주 재개할 듯…“내일 중대본서 논의”

입력 2022.09.29 (18:15) 수정 2022.09.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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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시설 대면접촉 면회가 이르면 다음 주부터 다시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일(30일) 오전 열리는 중대본 회의에서 ‘감염취약시설 방역조치 개편방안’을 논의하고, 요양병원·시설 등의 접촉 면회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에서 접촉 면회를 허용하기로 하면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요양병원과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비접촉 면회만 가능합니다.

올해 5월부터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요양병원 등의 접촉 면회는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하며 다시 비접촉 면회로 전환됐습니다.

그러나 최근 유행이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이번 주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방역 완화 조치들이 시행되면서 감염취약시설의 접촉 면회 요구도 커졌습니다.

앞서 국민의힘도 오늘 오전 국회에서 ‘국민 중심 코로나19 방역 관련 당·정 협의회’를 열고, ▲ 요양병원 대면 면회 허용을 비롯해 ▲ 해외 입국 후 PCR(유전자 증폭) 검사 폐지 ▲ 영유아·어린이 실내 마스크 착용 중지 ▲ 독감·코로나 재유행 대비 방역 등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입국 1일 차 검사 폐지와 영유아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해서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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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병원 접촉면회 이르면 다음 주 재개할 듯…“내일 중대본서 논의”
    • 입력 2022-09-29 18:15:37
    • 수정2022-09-29 18:26:32
    사회
요양병원·시설 대면접촉 면회가 이르면 다음 주부터 다시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일(30일) 오전 열리는 중대본 회의에서 ‘감염취약시설 방역조치 개편방안’을 논의하고, 요양병원·시설 등의 접촉 면회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에서 접촉 면회를 허용하기로 하면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요양병원과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비접촉 면회만 가능합니다.

올해 5월부터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요양병원 등의 접촉 면회는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하며 다시 비접촉 면회로 전환됐습니다.

그러나 최근 유행이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이번 주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방역 완화 조치들이 시행되면서 감염취약시설의 접촉 면회 요구도 커졌습니다.

앞서 국민의힘도 오늘 오전 국회에서 ‘국민 중심 코로나19 방역 관련 당·정 협의회’를 열고, ▲ 요양병원 대면 면회 허용을 비롯해 ▲ 해외 입국 후 PCR(유전자 증폭) 검사 폐지 ▲ 영유아·어린이 실내 마스크 착용 중지 ▲ 독감·코로나 재유행 대비 방역 등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입국 1일 차 검사 폐지와 영유아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해서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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