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박진 해임안’ 표결…“옳고 그름은 국민이 알 것”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논란 이후 발의된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이 진행 중입니다. 윤 대통령은 옳고 그름을 국민이 알 것이라며, 해임안 처리에 부정적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여, MBC 사장 등 검찰 고발 vs 야 “책임 전가”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의 순방 중 비속어 논란은 자막 조작 사건이라며 MBC 사장 등을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민주당은 언론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방한한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비속어 논란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대법원, ‘기지촌 성매매’ 국가 책임 첫 인정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을 상대로 기지촌에서 성매매에 종사한 여성들에 대해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국가가 기지촌을 만들고 관리한 행위는 위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신당역 살인’ 전주환, 스토킹 혐의 징역 9년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이 피해자를 스토킹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전 씨의 보복 살인 혐의는 보강수사를 거쳐 별도로 재판이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