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만권 메가시티’ 건설…충남·경기 ‘맞손’
입력 2022.09.29 (19:17)
수정 2022.09.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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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북부지역과 경기 남부지역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4차 산업 거점 메가시티로 만들자며 충청남도와 경기도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두 지역의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행정 경계선과 정파를 넘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구 330만 명에 글로벌대기업들과 34개 대학이 밀집해 지역 내 총생산만 204조 원에 이르는 아산만 일대.
이곳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 경제 등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초광역 경제권으로 만들어 미래 신성장 기지로 삼겠다는 것이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취집니다.
충남도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구상에 경기도가 화답하면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됐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도계를 뛰어넘고 여와 야를 뛰어넘고 혁신생태계를 함께 만들어서 우리 도민들의 삶을 발전시키겠다는데 뜻을 같이..."]
두 지사의 현 임기 안에 천안과 아산, 평택을 잇는 순환 철도를 완성하고 인접 지역에 산업 벨트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서해안에 인접한 두 자치단체의 특성을 살려 평택·당진항 물류 환경 개선과 마리나 거점 조성, 해양쓰레기 공동 처리 등에도 나섭니다.
행정이 아니라 경제 통합을 지향하는 만큼 두 지역의 기반 산업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효과도 노리고 있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 "앞으로 미래산업, 수소산업이라든가 반도체 산업 이런 부분들을 더 집어넣는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50년, 100년의 먹거리가 생산될 수 있다."]
충남도와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빠른 시일 안에 공동 연구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충남 북부지역과 경기 남부지역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4차 산업 거점 메가시티로 만들자며 충청남도와 경기도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두 지역의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행정 경계선과 정파를 넘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구 330만 명에 글로벌대기업들과 34개 대학이 밀집해 지역 내 총생산만 204조 원에 이르는 아산만 일대.
이곳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 경제 등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초광역 경제권으로 만들어 미래 신성장 기지로 삼겠다는 것이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취집니다.
충남도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구상에 경기도가 화답하면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됐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도계를 뛰어넘고 여와 야를 뛰어넘고 혁신생태계를 함께 만들어서 우리 도민들의 삶을 발전시키겠다는데 뜻을 같이..."]
두 지사의 현 임기 안에 천안과 아산, 평택을 잇는 순환 철도를 완성하고 인접 지역에 산업 벨트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서해안에 인접한 두 자치단체의 특성을 살려 평택·당진항 물류 환경 개선과 마리나 거점 조성, 해양쓰레기 공동 처리 등에도 나섭니다.
행정이 아니라 경제 통합을 지향하는 만큼 두 지역의 기반 산업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효과도 노리고 있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 "앞으로 미래산업, 수소산업이라든가 반도체 산업 이런 부분들을 더 집어넣는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50년, 100년의 먹거리가 생산될 수 있다."]
충남도와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빠른 시일 안에 공동 연구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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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29 19: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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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북부지역과 경기 남부지역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4차 산업 거점 메가시티로 만들자며 충청남도와 경기도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두 지역의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행정 경계선과 정파를 넘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구 330만 명에 글로벌대기업들과 34개 대학이 밀집해 지역 내 총생산만 204조 원에 이르는 아산만 일대.
이곳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 경제 등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초광역 경제권으로 만들어 미래 신성장 기지로 삼겠다는 것이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취집니다.
충남도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구상에 경기도가 화답하면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됐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도계를 뛰어넘고 여와 야를 뛰어넘고 혁신생태계를 함께 만들어서 우리 도민들의 삶을 발전시키겠다는데 뜻을 같이..."]
두 지사의 현 임기 안에 천안과 아산, 평택을 잇는 순환 철도를 완성하고 인접 지역에 산업 벨트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서해안에 인접한 두 자치단체의 특성을 살려 평택·당진항 물류 환경 개선과 마리나 거점 조성, 해양쓰레기 공동 처리 등에도 나섭니다.
행정이 아니라 경제 통합을 지향하는 만큼 두 지역의 기반 산업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효과도 노리고 있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 "앞으로 미래산업, 수소산업이라든가 반도체 산업 이런 부분들을 더 집어넣는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50년, 100년의 먹거리가 생산될 수 있다."]
충남도와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빠른 시일 안에 공동 연구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충남 북부지역과 경기 남부지역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4차 산업 거점 메가시티로 만들자며 충청남도와 경기도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두 지역의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행정 경계선과 정파를 넘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구 330만 명에 글로벌대기업들과 34개 대학이 밀집해 지역 내 총생산만 204조 원에 이르는 아산만 일대.
이곳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 경제 등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초광역 경제권으로 만들어 미래 신성장 기지로 삼겠다는 것이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취집니다.
충남도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구상에 경기도가 화답하면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됐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도계를 뛰어넘고 여와 야를 뛰어넘고 혁신생태계를 함께 만들어서 우리 도민들의 삶을 발전시키겠다는데 뜻을 같이..."]
두 지사의 현 임기 안에 천안과 아산, 평택을 잇는 순환 철도를 완성하고 인접 지역에 산업 벨트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서해안에 인접한 두 자치단체의 특성을 살려 평택·당진항 물류 환경 개선과 마리나 거점 조성, 해양쓰레기 공동 처리 등에도 나섭니다.
행정이 아니라 경제 통합을 지향하는 만큼 두 지역의 기반 산업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효과도 노리고 있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 "앞으로 미래산업, 수소산업이라든가 반도체 산업 이런 부분들을 더 집어넣는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50년, 100년의 먹거리가 생산될 수 있다."]
충남도와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빠른 시일 안에 공동 연구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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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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