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애플 주가 ‘매수→중립’으로

입력 2022.09.30 (02:55) 수정 2022.09.30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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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와 아이폰14의 기대를 밑도는 수요 부진 우려가 애플 주가 전망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현지 시간으로 29일, 애플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모두 낮췄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소속 애널리스트는 이날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 주가도 '185달러'에서 '160달러'로 하향했습니다.

이는 애플에 대한 소비자 수요 감소 예측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날에는 아이폰14의 수요가 예상과 달리 부진을 보이면서 애플이 아이폰14 증산 계획을 철회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부품 협력업체에 올해 하반기 아이폰14 제품군 600만대 추가 생산을 위한 부품 생산 계획의 취소를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전망 속에 애플의 주가는 이날 미 동부 시간 오전 11시 50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4.31% 하락한 143.38달러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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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30 02:55:48
    • 수정2022-09-30 02:56:07
    국제
글로벌 경기 침체와 아이폰14의 기대를 밑도는 수요 부진 우려가 애플 주가 전망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현지 시간으로 29일, 애플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모두 낮췄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소속 애널리스트는 이날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 주가도 '185달러'에서 '160달러'로 하향했습니다.

이는 애플에 대한 소비자 수요 감소 예측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날에는 아이폰14의 수요가 예상과 달리 부진을 보이면서 애플이 아이폰14 증산 계획을 철회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부품 협력업체에 올해 하반기 아이폰14 제품군 600만대 추가 생산을 위한 부품 생산 계획의 취소를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전망 속에 애플의 주가는 이날 미 동부 시간 오전 11시 50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4.31% 하락한 143.38달러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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