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대감’

입력 2022.09.30 (07:44) 수정 2022.09.3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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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서해안권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실사가 다음 달 2일과 3일 이틀 동안 이뤄집니다.

새만금 자동차수출복합센터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네스코 실사단 등 관계자 3십여 명은 부안 격포 채석강과 적벽강, 위도 대월습곡 등 지질 명소와 주민 상생 사업을 평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안군은 그동안 지질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질 명소를 잘 보전하고 청소년 교육과 관광에도 적극 활용해온 만큼 좋은 평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북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여부는 내년 4월 유네스코 파리 총회에서 가려질 예정입니다.

[문준석/부안군 환경과 팀장 : "지질 명소의 학술적 가치와 유네스코에서 추구하는 교육이나 관광 기반시설을 세계지질공원 지정 요건에 맞게 꾸준히 준비해 왔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자동차 수출 복합센터의 새만금 산단 입주를 위해 5공구 물류단지를 지원단지로 바꾸는 내용의 개발계획·실시계획 변경을 최근 승인했습니다.

자동차 수출 복합센터는 국비와 민자 등 천5백억 원을 들여 내후년까지 새만금에 중고차 매매와 수출, 정비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새만금 산단 5공구는 그동안 물류단지로 지정돼 자동차 관련 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은호/군산시 항만정책계장 : "입주 승인 및 건축 허가 등의 사후 행정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올해 안으로 시설공사를 착공하고 2024년도 초에 개장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순창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2년여 만에 다시 문을 연 공공 승마장 홍보에 나섰습니다.

공공 기관 등을 찾아 공공 승마장을 알리고, 승마를 통한 체력 증진 효과와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도 외치며 체험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이나 체험 학습을 통한 승마 체험도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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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대감’
    • 입력 2022-09-30 07:44:01
    • 수정2022-09-30 08:07:57
    뉴스광장(전주)
[앵커]

전북 서해안권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실사가 다음 달 2일과 3일 이틀 동안 이뤄집니다.

새만금 자동차수출복합센터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네스코 실사단 등 관계자 3십여 명은 부안 격포 채석강과 적벽강, 위도 대월습곡 등 지질 명소와 주민 상생 사업을 평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안군은 그동안 지질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질 명소를 잘 보전하고 청소년 교육과 관광에도 적극 활용해온 만큼 좋은 평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북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여부는 내년 4월 유네스코 파리 총회에서 가려질 예정입니다.

[문준석/부안군 환경과 팀장 : "지질 명소의 학술적 가치와 유네스코에서 추구하는 교육이나 관광 기반시설을 세계지질공원 지정 요건에 맞게 꾸준히 준비해 왔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자동차 수출 복합센터의 새만금 산단 입주를 위해 5공구 물류단지를 지원단지로 바꾸는 내용의 개발계획·실시계획 변경을 최근 승인했습니다.

자동차 수출 복합센터는 국비와 민자 등 천5백억 원을 들여 내후년까지 새만금에 중고차 매매와 수출, 정비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새만금 산단 5공구는 그동안 물류단지로 지정돼 자동차 관련 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은호/군산시 항만정책계장 : "입주 승인 및 건축 허가 등의 사후 행정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올해 안으로 시설공사를 착공하고 2024년도 초에 개장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순창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2년여 만에 다시 문을 연 공공 승마장 홍보에 나섰습니다.

공공 기관 등을 찾아 공공 승마장을 알리고, 승마를 통한 체력 증진 효과와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도 외치며 체험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이나 체험 학습을 통한 승마 체험도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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