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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미사일 규탄…해리스 DMZ서 “북 악랄한 독재 정권”
입력 2022.09.30 (09:33) 수정 2022.09.30 (09:45)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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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해리스 부통령이 한국을 떠난 직후 이뤄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미 국무부가 규탄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북한을 향해 악랄한 독재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워싱턴 김양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한했던 해리스 미 부통령의 출국 시점에 일어난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미 국무부가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다수 위반하고, 지역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번 주에만 3차례 미사일 발사라고 지적했습니다.

[베단트 파텔/미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 : "미국은 북한의 여러 차례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합니다. (현지시각) 오늘 아침에만 2발, 그리고 이번 주 초에 3발, (모두 3차례)입니다."]

미 국무부는 다만 해리스 부통령이 DMZ에서 한 발언이 북한의 반발을 야기했냐는 질문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베단트 파텔/미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 : "부통령 순방에서 나온 어떠한 발언에 대한 질문이 있다면, 백악관과 부통령 사무실로 돌려 드리겠습니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판문점 군사분계선 앞에서 북한 정권을 강하게 비판하며 한미는 어떠한 만일의 사태에 대해서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미 부통령 : "북한에는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악랄한 독재정권, 만연한 인권침해, 불법적인 무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어 미국으로 향하는 기내에서 트위터에 DMZ 방문 사진을 올리며 한미동맹은 공동의 희생으로 구축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미군, 미국 영토, 동맹국에 즉각적 위협은 아니라면서도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등 안보 불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어 한국, 일본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다음달 중순부터 11월 8일 사이에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대회와 미국의 중간선거 등 국제적 변수들이 고려될 것이라는 평갑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김철/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세영 권나영
  • 美, 北 미사일 규탄…해리스 DMZ서 “북 악랄한 독재 정권”
    • 입력 2022-09-30 09:33:16
    • 수정2022-09-30 09:45:54
    930뉴스
[앵커]

미국 해리스 부통령이 한국을 떠난 직후 이뤄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미 국무부가 규탄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북한을 향해 악랄한 독재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워싱턴 김양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한했던 해리스 미 부통령의 출국 시점에 일어난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미 국무부가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다수 위반하고, 지역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번 주에만 3차례 미사일 발사라고 지적했습니다.

[베단트 파텔/미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 : "미국은 북한의 여러 차례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합니다. (현지시각) 오늘 아침에만 2발, 그리고 이번 주 초에 3발, (모두 3차례)입니다."]

미 국무부는 다만 해리스 부통령이 DMZ에서 한 발언이 북한의 반발을 야기했냐는 질문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베단트 파텔/미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 : "부통령 순방에서 나온 어떠한 발언에 대한 질문이 있다면, 백악관과 부통령 사무실로 돌려 드리겠습니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판문점 군사분계선 앞에서 북한 정권을 강하게 비판하며 한미는 어떠한 만일의 사태에 대해서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미 부통령 : "북한에는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악랄한 독재정권, 만연한 인권침해, 불법적인 무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어 미국으로 향하는 기내에서 트위터에 DMZ 방문 사진을 올리며 한미동맹은 공동의 희생으로 구축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미군, 미국 영토, 동맹국에 즉각적 위협은 아니라면서도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등 안보 불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어 한국, 일본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다음달 중순부터 11월 8일 사이에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대회와 미국의 중간선거 등 국제적 변수들이 고려될 것이라는 평갑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김철/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세영 권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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