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입국 1일차 PCR 검사 의무 해제

입력 2022.09.30 (09:36) 수정 2022.09.30 (12: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국내 입국 시 하루 안에 받아야 했던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요양병원과 시설에서의 접촉 면회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전현우 기자 방역 조치가 추가로 완화되는군요?

[리포트]

내일 0시부터 국내 입국 시 하루 안에 받아야 했던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됩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달 해외 유입 확진율이 0.9%로 지난달 1.3%보다 더 낮아졌고, 최근 우세종인 BA.5 변이의 낮은 치명률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입국 뒤 3일 안에 증상이 있다면,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치명률이 높은 변이가 발생하는 등 입국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면 입국 뒤 검사 의무를 다시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달 4일부터는 지난 7월부터 제한해온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대면 접촉 면회도 가능해집니다.

다만 방문객은 면회 전 자가 검사 키트를 통해 음성임을 확인해야 합니다.

입소자에 대한 외출과 외박 제한도 완화돼 4차 접종을 마친 어르신 등은 외출이 가능해집니다.

오늘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8천여 명으로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6백여 명 줄며 안정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52명 사망자는 42명입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부터 입국 1일차 PCR 검사 의무 해제
    • 입력 2022-09-30 09:36:37
    • 수정2022-09-30 12:56:27
    930뉴스
[앵커]

국내 입국 시 하루 안에 받아야 했던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요양병원과 시설에서의 접촉 면회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전현우 기자 방역 조치가 추가로 완화되는군요?

[리포트]

내일 0시부터 국내 입국 시 하루 안에 받아야 했던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됩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달 해외 유입 확진율이 0.9%로 지난달 1.3%보다 더 낮아졌고, 최근 우세종인 BA.5 변이의 낮은 치명률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입국 뒤 3일 안에 증상이 있다면,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치명률이 높은 변이가 발생하는 등 입국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면 입국 뒤 검사 의무를 다시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달 4일부터는 지난 7월부터 제한해온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대면 접촉 면회도 가능해집니다.

다만 방문객은 면회 전 자가 검사 키트를 통해 음성임을 확인해야 합니다.

입소자에 대한 외출과 외박 제한도 완화돼 4차 접종을 마친 어르신 등은 외출이 가능해집니다.

오늘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8천여 명으로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6백여 명 줄며 안정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52명 사망자는 42명입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