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다음 달 미국·필리핀 등과 다국적 연합 훈련 참가

입력 2022.09.30 (10:10) 수정 2022.09.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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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다음 달 3일부터 13일까지 필리핀에서 열리는 '2022 카만닥 훈련'에 최초로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만닥 훈련은 미국과 필리핀 해병대가 우방국 간 연합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는 다국적 연합 훈련입니다.

올해는 우리나라 120여 명을 비롯해 미국 2천 5백여 명과 필리핀 6백여 명, 일본 30여 명 등 4개국 3천 3백여 명이 참가하며, 미국과 필리핀의 주요 훈련 장비들이 투입됩니다.

해병대는 이번 훈련 기간 연합 상륙 작전과 제병협동 실사격 훈련, 연합 의무 지원 훈련, 수색대 해상·공중 침투 훈련, 상륙 장갑차 운용자 정비 교육 등을 벌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병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동맹을 공고히 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해 언제 어디서나 완벽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필리핀 해병대와 기법 등을 공유하며 상륙작전 완전성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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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 다음 달 미국·필리핀 등과 다국적 연합 훈련 참가
    • 입력 2022-09-30 10:10:34
    • 수정2022-09-30 10:32:56
    정치
해병대가 다음 달 3일부터 13일까지 필리핀에서 열리는 '2022 카만닥 훈련'에 최초로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만닥 훈련은 미국과 필리핀 해병대가 우방국 간 연합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는 다국적 연합 훈련입니다.

올해는 우리나라 120여 명을 비롯해 미국 2천 5백여 명과 필리핀 6백여 명, 일본 30여 명 등 4개국 3천 3백여 명이 참가하며, 미국과 필리핀의 주요 훈련 장비들이 투입됩니다.

해병대는 이번 훈련 기간 연합 상륙 작전과 제병협동 실사격 훈련, 연합 의무 지원 훈련, 수색대 해상·공중 침투 훈련, 상륙 장갑차 운용자 정비 교육 등을 벌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병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동맹을 공고히 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해 언제 어디서나 완벽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필리핀 해병대와 기법 등을 공유하며 상륙작전 완전성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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