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서 독일·일본·중국 부품으로 만든 드론 사용”
입력 2022.09.30 (11:49)
수정 2022.09.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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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독일·일본·중국제 부품들로 제작된 드론(무인항공기)을 사용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 내부 자료를 인용해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현지시각 29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이 확보한 우크라이나 국방부 보고서에 따르면 ‘카르토그라프’로 명명된 이 드론은 고도 5천m까지 비행할 수 있어 휴대용 대공미사일시스템으론 요격할 수 없습니다.
국방부 분석가들은 이 드론이 독일제 엔진, 일본제 점화 플러그, 중국제 카메라 마이크로프로세서 등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외국 부품들로 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12개의 렌즈가 장착된 카메라를 탑재한 카르토그라프 드론은 정찰 임무 수행과 지형 지도 작성용으로 설계됐습니다.
이 무인기는 우크라이나 전장 상황과 우크라이나군 무기 및 장비 배치 등을 파악하기 위해 러시아군이 전선 인근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러시아군 손실을 추적하는 ‘오릭스 포털’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우크라이나전 개시 이후 최소 8대의 카르토그라프 드론이 격추되거나 포획됐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이 드론 요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보고서에서 “최대 5천m 고도에서 비행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이 무인기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휴대용 대공미사일시스템의 사거리 밖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신문이 확보한 우크라이나 국방부 보고서에 따르면 ‘카르토그라프’로 명명된 이 드론은 고도 5천m까지 비행할 수 있어 휴대용 대공미사일시스템으론 요격할 수 없습니다.
국방부 분석가들은 이 드론이 독일제 엔진, 일본제 점화 플러그, 중국제 카메라 마이크로프로세서 등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외국 부품들로 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12개의 렌즈가 장착된 카메라를 탑재한 카르토그라프 드론은 정찰 임무 수행과 지형 지도 작성용으로 설계됐습니다.
이 무인기는 우크라이나 전장 상황과 우크라이나군 무기 및 장비 배치 등을 파악하기 위해 러시아군이 전선 인근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러시아군 손실을 추적하는 ‘오릭스 포털’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우크라이나전 개시 이후 최소 8대의 카르토그라프 드론이 격추되거나 포획됐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이 드론 요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보고서에서 “최대 5천m 고도에서 비행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이 무인기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휴대용 대공미사일시스템의 사거리 밖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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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우크라서 독일·일본·중국 부품으로 만든 드론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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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30 11:49:34
- 수정2022-09-30 11:57:30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독일·일본·중국제 부품들로 제작된 드론(무인항공기)을 사용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 내부 자료를 인용해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현지시각 29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이 확보한 우크라이나 국방부 보고서에 따르면 ‘카르토그라프’로 명명된 이 드론은 고도 5천m까지 비행할 수 있어 휴대용 대공미사일시스템으론 요격할 수 없습니다.
국방부 분석가들은 이 드론이 독일제 엔진, 일본제 점화 플러그, 중국제 카메라 마이크로프로세서 등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외국 부품들로 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12개의 렌즈가 장착된 카메라를 탑재한 카르토그라프 드론은 정찰 임무 수행과 지형 지도 작성용으로 설계됐습니다.
이 무인기는 우크라이나 전장 상황과 우크라이나군 무기 및 장비 배치 등을 파악하기 위해 러시아군이 전선 인근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러시아군 손실을 추적하는 ‘오릭스 포털’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우크라이나전 개시 이후 최소 8대의 카르토그라프 드론이 격추되거나 포획됐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이 드론 요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보고서에서 “최대 5천m 고도에서 비행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이 무인기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휴대용 대공미사일시스템의 사거리 밖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신문이 확보한 우크라이나 국방부 보고서에 따르면 ‘카르토그라프’로 명명된 이 드론은 고도 5천m까지 비행할 수 있어 휴대용 대공미사일시스템으론 요격할 수 없습니다.
국방부 분석가들은 이 드론이 독일제 엔진, 일본제 점화 플러그, 중국제 카메라 마이크로프로세서 등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외국 부품들로 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12개의 렌즈가 장착된 카메라를 탑재한 카르토그라프 드론은 정찰 임무 수행과 지형 지도 작성용으로 설계됐습니다.
이 무인기는 우크라이나 전장 상황과 우크라이나군 무기 및 장비 배치 등을 파악하기 위해 러시아군이 전선 인근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러시아군 손실을 추적하는 ‘오릭스 포털’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우크라이나전 개시 이후 최소 8대의 카르토그라프 드론이 격추되거나 포획됐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이 드론 요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보고서에서 “최대 5천m 고도에서 비행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이 무인기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휴대용 대공미사일시스템의 사거리 밖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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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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