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北주민 보호 위해 도움의 문 활짝 열어놓을 것”

입력 2022.09.30 (16:15) 수정 2022.09.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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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오늘(30일) “북한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움의 문을 언제나 활짝 열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의 2022년 전체회의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북한 주민에 대한 지원은 “인류의 보편적 권리에 대한 대한민국이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장관은 “인도적 지원과 협력에 열려 있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원칙은 정치적 고려나 대상이 아닌 북한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진심으로 염려하고 살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절실한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이 최대한 빨리 갈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의 진심 어린 제안에 북한 당국도 북한 주민들을 진정으로 위한 마음으로 호응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북한 코로나19 발병 이후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 의료기구, 보건 인력 등 코로나 방역 협력을 북한에 공개 제안했지만, 북한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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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30 16:15:18
    • 수정2022-09-30 16:16:04
    정치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오늘(30일) “북한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움의 문을 언제나 활짝 열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의 2022년 전체회의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북한 주민에 대한 지원은 “인류의 보편적 권리에 대한 대한민국이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장관은 “인도적 지원과 협력에 열려 있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원칙은 정치적 고려나 대상이 아닌 북한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진심으로 염려하고 살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절실한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이 최대한 빨리 갈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의 진심 어린 제안에 북한 당국도 북한 주민들을 진정으로 위한 마음으로 호응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북한 코로나19 발병 이후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 의료기구, 보건 인력 등 코로나 방역 협력을 북한에 공개 제안했지만, 북한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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