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발언 논란’ MBC 고발 사건 서울서부지검 배당

입력 2022.09.30 (17:05) 수정 2022.09.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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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순방 중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여당이 MBC 박성제 사장 등을 고발한 사건이 서울서부지검에 배당됐습니다.

대검찰청은 국민의힘이 박 사장 등을 고발한 사건을 MBC 본사 소재지 등 관할을 고려해 서울서부지검으로 보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이 박 사장 등을 고발한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등은 검찰의 수사 개시 범위에 들어가지 않아 서울서부지검은 조만간 이 사건을 경찰에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MBC 편파·조작 방송 진상규명 TF’는 어제(29일) 박성제 MBC 사장과 보도국장, 디지털뉴스국장, 기자 등 4명에 대한 고발장을 대검에 제출했습니다.

TF 위원장인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조작방송으로 인해 국가적 해를 끼치고 파문이 확산하는데도 그걸 해소하거나 반성하기는커녕 진실을 호도하는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발장을 접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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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발언 논란’ MBC 고발 사건 서울서부지검 배당
    • 입력 2022-09-30 17:05:26
    • 수정2022-09-30 17:11:50
    사회
미국 순방 중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여당이 MBC 박성제 사장 등을 고발한 사건이 서울서부지검에 배당됐습니다.

대검찰청은 국민의힘이 박 사장 등을 고발한 사건을 MBC 본사 소재지 등 관할을 고려해 서울서부지검으로 보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이 박 사장 등을 고발한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등은 검찰의 수사 개시 범위에 들어가지 않아 서울서부지검은 조만간 이 사건을 경찰에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MBC 편파·조작 방송 진상규명 TF’는 어제(29일) 박성제 MBC 사장과 보도국장, 디지털뉴스국장, 기자 등 4명에 대한 고발장을 대검에 제출했습니다.

TF 위원장인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조작방송으로 인해 국가적 해를 끼치고 파문이 확산하는데도 그걸 해소하거나 반성하기는커녕 진실을 호도하는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발장을 접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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