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계된 보이스피싱 해킹으로 6억여 달러 피해”

입력 2022.09.30 (17:23) 수정 2022.09.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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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IT 종사자들이 해외에 판매한 보이스피싱 해킹 앱으로 6억 3500만 달러, 우리 돈 약 9100억 원의 피해가 추산된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보도했습니다.

NK뉴스는 이런 내용을 담은 유엔 전문가위원회 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이며, 피해자 가운데는 한국인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해킹 앱을 파는 IT 종사자들이 북한 군수공업부와 연계돼 있다고 밝혔는데, 군수공업부는 2010년과 2016년에 각각 미국과 유엔의 제재 대상이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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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연계된 보이스피싱 해킹으로 6억여 달러 피해”
    • 입력 2022-09-30 17:23:44
    • 수정2022-09-30 17: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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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IT 종사자들이 해외에 판매한 보이스피싱 해킹 앱으로 6억 3500만 달러, 우리 돈 약 9100억 원의 피해가 추산된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보도했습니다.

NK뉴스는 이런 내용을 담은 유엔 전문가위원회 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이며, 피해자 가운데는 한국인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해킹 앱을 파는 IT 종사자들이 북한 군수공업부와 연계돼 있다고 밝혔는데, 군수공업부는 2010년과 2016년에 각각 미국과 유엔의 제재 대상이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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