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러시아 영사관에 붉은색 페인트 뿌려져…범인 잡히지 않아

입력 2022.10.01 (07:42) 수정 2022.10.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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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있는 러시아 영사관에 붉은색 페인트가 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각으로 30일 뉴욕 경찰이 이날 새벽 러시아 영사관으로부터 누군가 영사관 건물의 벽면뿐 아니라 계단과 창문, 바닥에 붉은색 페인트를 뿌려 건물 훼손 피해를 봤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의 러시아 영사관은 맨해튼의 부촌으로 꼽히는 이스트 91번가의 석조 건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고, 현장에서는 페인트 공격의 목적이나 이유에 대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뉴욕 시민들은 러시아 영사관에 대한 붉은색 페인트 공격을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해석하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일부 뉴욕 시민들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팻말을 들고 현장에 방문해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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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01 07:42:11
    • 수정2022-10-01 08:39:13
    국제
미국 뉴욕에 있는 러시아 영사관에 붉은색 페인트가 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각으로 30일 뉴욕 경찰이 이날 새벽 러시아 영사관으로부터 누군가 영사관 건물의 벽면뿐 아니라 계단과 창문, 바닥에 붉은색 페인트를 뿌려 건물 훼손 피해를 봤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의 러시아 영사관은 맨해튼의 부촌으로 꼽히는 이스트 91번가의 석조 건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고, 현장에서는 페인트 공격의 목적이나 이유에 대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뉴욕 시민들은 러시아 영사관에 대한 붉은색 페인트 공격을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해석하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일부 뉴욕 시민들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팻말을 들고 현장에 방문해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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