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 6,960명…위중증 356명·사망 3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0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6,96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이 2만 6,659명, 해외 유입은 301명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2만 8,497명)보다 1천 5백여 명 줄었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24일(2만 9,336명)과 비교하면 2,376명, 2주일 전인 17일(4만 3,436명)보다는 1만 6,476명이 감소했습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재유행 초기인 지난 7월 9일(2만 261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 수는 2,479만 6,014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356명입니다.

하루 새 사망자는 39명 발생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8,445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0.1%(1,839개 중 369개 사용)를 기록했으며,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7만 5,897명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의무를 해제하기로 해, 국내 입국 관련 코로나19 방역 조치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정부는 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의 접촉 면회도 오는 4일부터 다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