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인구 1,500만 시대…축제도 함께
입력 2022.10.01 (21:44)
수정 2022.10.0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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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댑니다.
한국인 네 명 중 한 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는 얘긴데요.
오늘 춘천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춘천 반려동물 동행 페스티벌에 고순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쾌한 음악에 맞춰 집채만 한 크기의 점박이 개 인형이 행진을 시작합니다.
반려견을 동반한 가족들이 삼삼오오 그 뒤를 따릅니다.
귀여운 머리핀을 꽂고 주인 품에 아기처럼 쏙 안긴 소형견부터, 핼러윈 호박을 주제로 주인과 개가 함께 의상을 맞춰 입은 가족까지.
모두 120가족이 반려견과 함께 행진에 참여했습니다.
[신휘연/춘천시 퇴계동 : "해피가 열네 살이고 노견이어서 이런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같이 참여했습니다."]
독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원반을 던지고 받는 프리스비 대회가 한창입니다.
하늘 높이 날아가는 원반을 쏜살같이 달려 쫓아가더니 껑충 뛰어올라 낚아챕니다.
성공할 때마다 박수 갈채가 쏟아집니다.
["기다려! 조금만 기다려."]
꽃과 각종 소품으로 장식된 반려견 사진 촬영 스튜디오도 인기 만점입니다.
반려동물을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캠페인도 열렸습니다.
춘천시 동물보호소에서 재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들입니다.
센터를 통해 유기견을 입양할 경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 병원 진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채혈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을 측정하는 건강검진 부스와 전문가의 행동교정 상담 등 건강한 반려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안현정/춘천시 약사명동 :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많은 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춘천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행사가 앞으로도 많이 개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동행 페스티벌은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댑니다.
한국인 네 명 중 한 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는 얘긴데요.
오늘 춘천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춘천 반려동물 동행 페스티벌에 고순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쾌한 음악에 맞춰 집채만 한 크기의 점박이 개 인형이 행진을 시작합니다.
반려견을 동반한 가족들이 삼삼오오 그 뒤를 따릅니다.
귀여운 머리핀을 꽂고 주인 품에 아기처럼 쏙 안긴 소형견부터, 핼러윈 호박을 주제로 주인과 개가 함께 의상을 맞춰 입은 가족까지.
모두 120가족이 반려견과 함께 행진에 참여했습니다.
[신휘연/춘천시 퇴계동 : "해피가 열네 살이고 노견이어서 이런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같이 참여했습니다."]
독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원반을 던지고 받는 프리스비 대회가 한창입니다.
하늘 높이 날아가는 원반을 쏜살같이 달려 쫓아가더니 껑충 뛰어올라 낚아챕니다.
성공할 때마다 박수 갈채가 쏟아집니다.
["기다려! 조금만 기다려."]
꽃과 각종 소품으로 장식된 반려견 사진 촬영 스튜디오도 인기 만점입니다.
반려동물을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캠페인도 열렸습니다.
춘천시 동물보호소에서 재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들입니다.
센터를 통해 유기견을 입양할 경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 병원 진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채혈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을 측정하는 건강검진 부스와 전문가의 행동교정 상담 등 건강한 반려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안현정/춘천시 약사명동 :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많은 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춘천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행사가 앞으로도 많이 개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동행 페스티벌은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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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인구 1,500만 시대…축제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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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0-01 21:58:12
[앵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댑니다.
한국인 네 명 중 한 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는 얘긴데요.
오늘 춘천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춘천 반려동물 동행 페스티벌에 고순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쾌한 음악에 맞춰 집채만 한 크기의 점박이 개 인형이 행진을 시작합니다.
반려견을 동반한 가족들이 삼삼오오 그 뒤를 따릅니다.
귀여운 머리핀을 꽂고 주인 품에 아기처럼 쏙 안긴 소형견부터, 핼러윈 호박을 주제로 주인과 개가 함께 의상을 맞춰 입은 가족까지.
모두 120가족이 반려견과 함께 행진에 참여했습니다.
[신휘연/춘천시 퇴계동 : "해피가 열네 살이고 노견이어서 이런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같이 참여했습니다."]
독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원반을 던지고 받는 프리스비 대회가 한창입니다.
하늘 높이 날아가는 원반을 쏜살같이 달려 쫓아가더니 껑충 뛰어올라 낚아챕니다.
성공할 때마다 박수 갈채가 쏟아집니다.
["기다려! 조금만 기다려."]
꽃과 각종 소품으로 장식된 반려견 사진 촬영 스튜디오도 인기 만점입니다.
반려동물을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캠페인도 열렸습니다.
춘천시 동물보호소에서 재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들입니다.
센터를 통해 유기견을 입양할 경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 병원 진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채혈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을 측정하는 건강검진 부스와 전문가의 행동교정 상담 등 건강한 반려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안현정/춘천시 약사명동 :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많은 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춘천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행사가 앞으로도 많이 개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동행 페스티벌은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댑니다.
한국인 네 명 중 한 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는 얘긴데요.
오늘 춘천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춘천 반려동물 동행 페스티벌에 고순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쾌한 음악에 맞춰 집채만 한 크기의 점박이 개 인형이 행진을 시작합니다.
반려견을 동반한 가족들이 삼삼오오 그 뒤를 따릅니다.
귀여운 머리핀을 꽂고 주인 품에 아기처럼 쏙 안긴 소형견부터, 핼러윈 호박을 주제로 주인과 개가 함께 의상을 맞춰 입은 가족까지.
모두 120가족이 반려견과 함께 행진에 참여했습니다.
[신휘연/춘천시 퇴계동 : "해피가 열네 살이고 노견이어서 이런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같이 참여했습니다."]
독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원반을 던지고 받는 프리스비 대회가 한창입니다.
하늘 높이 날아가는 원반을 쏜살같이 달려 쫓아가더니 껑충 뛰어올라 낚아챕니다.
성공할 때마다 박수 갈채가 쏟아집니다.
["기다려! 조금만 기다려."]
꽃과 각종 소품으로 장식된 반려견 사진 촬영 스튜디오도 인기 만점입니다.
반려동물을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캠페인도 열렸습니다.
춘천시 동물보호소에서 재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들입니다.
센터를 통해 유기견을 입양할 경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 병원 진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채혈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을 측정하는 건강검진 부스와 전문가의 행동교정 상담 등 건강한 반려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안현정/춘천시 약사명동 :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많은 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춘천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행사가 앞으로도 많이 개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동행 페스티벌은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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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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