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행사 영상에 중국 장갑차 사진…“유감, 재발 안 되도록 유의”
입력 2022.10.02 (14:02)
수정 2022.10.02 (15: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군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송된 영상에 우리 군 무기가 아닌 중국군 무기 사진이 사용돼 국방부가 사과했습니다.
어제(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 말미에 국방부는 각군 장병들의 조국 수호에 대한 각오를 담은 '국군의 결의'라는 제목의 1분 10초 길이의 영상을 방송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육해공군을 소개하는 부분이 있었고, 육군 부분에서 약 3초 간 중국군 장갑자의 사진 한장이 사용됐습니다.
행사 뒤 인터넷 등에 관련 지적이 제기되자 국방부는 "동영상 속 사진은 우리 군의 장비가 아니며, 동영상 제작 과정에서 잘못된 사진이 포함됐다"고 인정했습니다.
국방부는 "사전에 걸러내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차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 말미에 국방부는 각군 장병들의 조국 수호에 대한 각오를 담은 '국군의 결의'라는 제목의 1분 10초 길이의 영상을 방송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육해공군을 소개하는 부분이 있었고, 육군 부분에서 약 3초 간 중국군 장갑자의 사진 한장이 사용됐습니다.
행사 뒤 인터넷 등에 관련 지적이 제기되자 국방부는 "동영상 속 사진은 우리 군의 장비가 아니며, 동영상 제작 과정에서 잘못된 사진이 포함됐다"고 인정했습니다.
국방부는 "사전에 걸러내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차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군의 날 행사 영상에 중국 장갑차 사진…“유감, 재발 안 되도록 유의”
-
- 입력 2022-10-02 14:02:51
- 수정2022-10-02 15:49:28
국군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송된 영상에 우리 군 무기가 아닌 중국군 무기 사진이 사용돼 국방부가 사과했습니다.
어제(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 말미에 국방부는 각군 장병들의 조국 수호에 대한 각오를 담은 '국군의 결의'라는 제목의 1분 10초 길이의 영상을 방송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육해공군을 소개하는 부분이 있었고, 육군 부분에서 약 3초 간 중국군 장갑자의 사진 한장이 사용됐습니다.
행사 뒤 인터넷 등에 관련 지적이 제기되자 국방부는 "동영상 속 사진은 우리 군의 장비가 아니며, 동영상 제작 과정에서 잘못된 사진이 포함됐다"고 인정했습니다.
국방부는 "사전에 걸러내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차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 말미에 국방부는 각군 장병들의 조국 수호에 대한 각오를 담은 '국군의 결의'라는 제목의 1분 10초 길이의 영상을 방송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육해공군을 소개하는 부분이 있었고, 육군 부분에서 약 3초 간 중국군 장갑자의 사진 한장이 사용됐습니다.
행사 뒤 인터넷 등에 관련 지적이 제기되자 국방부는 "동영상 속 사진은 우리 군의 장비가 아니며, 동영상 제작 과정에서 잘못된 사진이 포함됐다"고 인정했습니다.
국방부는 "사전에 걸러내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차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
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최영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