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첫 언급…“내년 3월 이후 실내 마스크 벗을 수 있을 것”

입력 2022.10.02 (22:04) 수정 2022.10.02 (22: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을 막바지로 판단하고 방역 조치를 속속 해제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처음으로 "실내마스크 해제는 내년 3월 이후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2일) KBS 뉴스9에 출연해 "내년 3월 이후엔 사실상 코로나19 유행이 끝날 것이기 때문에, 실내 마스크를 충분히 벗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차관은 내년 봄에는 마스크 없는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내년 봄에는 일상을 찾을 수 있다. 지금 (코로나19)는 거의 막바지에 달해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차관은 "모든 것에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게 마련"이라는 말로 코로나19 종식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하며, 조금만 더 기다리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방역당국 첫 언급…“내년 3월 이후 실내 마스크 벗을 수 있을 것”
    • 입력 2022-10-02 22:04:47
    • 수정2022-10-02 22:24:51
    사회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을 막바지로 판단하고 방역 조치를 속속 해제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처음으로 "실내마스크 해제는 내년 3월 이후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2일) KBS 뉴스9에 출연해 "내년 3월 이후엔 사실상 코로나19 유행이 끝날 것이기 때문에, 실내 마스크를 충분히 벗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차관은 내년 봄에는 마스크 없는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내년 봄에는 일상을 찾을 수 있다. 지금 (코로나19)는 거의 막바지에 달해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차관은 "모든 것에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게 마련"이라는 말로 코로나19 종식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하며, 조금만 더 기다리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