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요금 연체 건수의 38%는 20·30대”
입력 2022.10.04 (08:46)
수정 2022.10.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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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8월 말까지 휴대전화 요금 연체·미납액이 25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8월 누적 휴대전화 요금 연체 건수는 총 21만 3천994건, 연체액은 257억 9천5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나이별로는 20대의 요금 연체액이 63억 5천4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47억 5천300만 원으로 두 번째였습니다. 40대(40억 6천400만 원), 50대(34억 3천600만 원), 60대 이상(31억 5천100만 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20대·30대의 휴대전화 요금 연체 건수(8만 2천166건)를 합치면 전체의 38%에 달했습니다. 평균 10명 중 4명꼴입니다. 연체액은 111억 700만 원으로, 전체 연체·미납액의 43%가량을 차지했습니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 가입자가 가장 많은 SK텔레콤이 최다 연체 건수(8만 3천315건)와 액수(106억 6천만 원)를 기록했습니다.
KT(7만 5천489건)는 LG유플러스(5만 5천290건)보다 연체 건수가 더 많았지만, 금액에서는 LG유플러스(77억 8천만 원)가 KT(73억 5천500만 원)보다 많았습니다.
이정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8월 누적 휴대전화 요금 연체 건수는 총 21만 3천994건, 연체액은 257억 9천5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나이별로는 20대의 요금 연체액이 63억 5천4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47억 5천300만 원으로 두 번째였습니다. 40대(40억 6천400만 원), 50대(34억 3천600만 원), 60대 이상(31억 5천100만 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20대·30대의 휴대전화 요금 연체 건수(8만 2천166건)를 합치면 전체의 38%에 달했습니다. 평균 10명 중 4명꼴입니다. 연체액은 111억 700만 원으로, 전체 연체·미납액의 43%가량을 차지했습니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 가입자가 가장 많은 SK텔레콤이 최다 연체 건수(8만 3천315건)와 액수(106억 6천만 원)를 기록했습니다.
KT(7만 5천489건)는 LG유플러스(5만 5천290건)보다 연체 건수가 더 많았지만, 금액에서는 LG유플러스(77억 8천만 원)가 KT(73억 5천500만 원)보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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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전화 요금 연체 건수의 38%는 20·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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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04 08:46:50
- 수정2022-10-04 08:53:23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휴대전화 요금 연체·미납액이 25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8월 누적 휴대전화 요금 연체 건수는 총 21만 3천994건, 연체액은 257억 9천5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나이별로는 20대의 요금 연체액이 63억 5천4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47억 5천300만 원으로 두 번째였습니다. 40대(40억 6천400만 원), 50대(34억 3천600만 원), 60대 이상(31억 5천100만 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20대·30대의 휴대전화 요금 연체 건수(8만 2천166건)를 합치면 전체의 38%에 달했습니다. 평균 10명 중 4명꼴입니다. 연체액은 111억 700만 원으로, 전체 연체·미납액의 43%가량을 차지했습니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 가입자가 가장 많은 SK텔레콤이 최다 연체 건수(8만 3천315건)와 액수(106억 6천만 원)를 기록했습니다.
KT(7만 5천489건)는 LG유플러스(5만 5천290건)보다 연체 건수가 더 많았지만, 금액에서는 LG유플러스(77억 8천만 원)가 KT(73억 5천500만 원)보다 많았습니다.
이정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8월 누적 휴대전화 요금 연체 건수는 총 21만 3천994건, 연체액은 257억 9천5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나이별로는 20대의 요금 연체액이 63억 5천4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47억 5천300만 원으로 두 번째였습니다. 40대(40억 6천400만 원), 50대(34억 3천600만 원), 60대 이상(31억 5천100만 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20대·30대의 휴대전화 요금 연체 건수(8만 2천166건)를 합치면 전체의 38%에 달했습니다. 평균 10명 중 4명꼴입니다. 연체액은 111억 700만 원으로, 전체 연체·미납액의 43%가량을 차지했습니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 가입자가 가장 많은 SK텔레콤이 최다 연체 건수(8만 3천315건)와 액수(106억 6천만 원)를 기록했습니다.
KT(7만 5천489건)는 LG유플러스(5만 5천290건)보다 연체 건수가 더 많았지만, 금액에서는 LG유플러스(77억 8천만 원)가 KT(73억 5천500만 원)보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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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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