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 영국 총리, ‘부자 감세안’ 발표 열흘 만에 철회

입력 2022.10.04 (12:30) 수정 2022.10.0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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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집권 한 달도 안 돼 자신의 핵심 정책이던 감세안을 철회했습니다.

450억 파운드, 우리 돈 73조 원 규모의 감세안 발표 후 세계 금융시장에 혼돈을 가져온 지 열흘 만입니다.

감세안 가운데 특히 소득세 최고세율 45% 폐지에 대해 집권당인 보수당 내부에서 반대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온 여파가 컸다는 관측입니다.

앞서 트러스 총리의 감세안 발표로 영국의 재정부담 우려가 커지며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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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러스 영국 총리, ‘부자 감세안’ 발표 열흘 만에 철회
    • 입력 2022-10-04 12:30:17
    • 수정2022-10-04 12:34:58
    뉴스 12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집권 한 달도 안 돼 자신의 핵심 정책이던 감세안을 철회했습니다.

450억 파운드, 우리 돈 73조 원 규모의 감세안 발표 후 세계 금융시장에 혼돈을 가져온 지 열흘 만입니다.

감세안 가운데 특히 소득세 최고세율 45% 폐지에 대해 집권당인 보수당 내부에서 반대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온 여파가 컸다는 관측입니다.

앞서 트러스 총리의 감세안 발표로 영국의 재정부담 우려가 커지며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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