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군, 남부 헤르손 방어선도 뚫어

입력 2022.10.04 (14:32) 수정 2022.10.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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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군이 동부에 이어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던 남부지역 방어선도 뚫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 이고리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현지시각 4일 일일 브리핑에서 "남부 헤르손 주 졸로타 발카와 올렉산드리우카 방면에서 우크라이나 군이 수적으로 우세한 전차를 앞세워 러시아 방어선을 깊숙이 파고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러시아군의 군사적 성과를 중점적으로 전달해왔던 코나셴코프 대변인이 우크라이나 군의 우세가 너무나 명확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언급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같은날 우크라이나 군은 드니프로강 서쪽 두차니도 탈환해 러시아군 보급로 차단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드니프로강을 따라 우크라이나 군이 빠른 속도로 진격하면서 러시아 군을 밀어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드니프로강 서쪽에 주둔한 러시아 군은 최대 2만 5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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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군, 남부 헤르손 방어선도 뚫어
    • 입력 2022-10-04 14:32:20
    • 수정2022-10-04 14:41:41
    국제
우크라이나 군이 동부에 이어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던 남부지역 방어선도 뚫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 이고리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현지시각 4일 일일 브리핑에서 "남부 헤르손 주 졸로타 발카와 올렉산드리우카 방면에서 우크라이나 군이 수적으로 우세한 전차를 앞세워 러시아 방어선을 깊숙이 파고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러시아군의 군사적 성과를 중점적으로 전달해왔던 코나셴코프 대변인이 우크라이나 군의 우세가 너무나 명확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언급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같은날 우크라이나 군은 드니프로강 서쪽 두차니도 탈환해 러시아군 보급로 차단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드니프로강을 따라 우크라이나 군이 빠른 속도로 진격하면서 러시아 군을 밀어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드니프로강 서쪽에 주둔한 러시아 군은 최대 2만 5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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