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검찰 조사 중 부친에 폭행당해 병원 이송
입력 2022.10.04 (15:21)
수정 2022.10.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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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과 법적 다툼을 하는 방송인 박수홍 씨가 검찰의 대질조사 도중 부친에게 폭행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박수홍 씨는 오늘(4일) 오전 10시쯤 서울서부지검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 모 씨와의 대질 조사에 출석했다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부친에게 정강이 등을 폭행당한 뒤 과호흡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 대질 조사에는 박수홍 씨의 형과 그의 아내, 참고인 신분의 부친이 출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홍 씨 측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 씨 아버지가 이전에도 둔기를 들고 박수홍 씨 집을 찾아와 위협한 적이 있었다"며 "박수홍 씨가 대질 조사를 앞두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변호사는 박 씨의 부친은 박수홍 씨에게 '흉기로 찌르겠다'는 취지로 발언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수홍 씨는 지난해 4월 친형 박 씨가 30년 동안 자신의 수입을 횡령했다며 친형 부부를 서부지검에 고소했고, 친형 박 씨는 지난달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박수홍 씨 측은 친형 부부가 30년 전부터 2020년 7월까지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기로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고, 매니지먼트 법인의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하고 일부를 횡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수홍 씨는 오늘(4일) 오전 10시쯤 서울서부지검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 모 씨와의 대질 조사에 출석했다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부친에게 정강이 등을 폭행당한 뒤 과호흡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 대질 조사에는 박수홍 씨의 형과 그의 아내, 참고인 신분의 부친이 출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홍 씨 측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 씨 아버지가 이전에도 둔기를 들고 박수홍 씨 집을 찾아와 위협한 적이 있었다"며 "박수홍 씨가 대질 조사를 앞두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변호사는 박 씨의 부친은 박수홍 씨에게 '흉기로 찌르겠다'는 취지로 발언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수홍 씨는 지난해 4월 친형 박 씨가 30년 동안 자신의 수입을 횡령했다며 친형 부부를 서부지검에 고소했고, 친형 박 씨는 지난달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박수홍 씨 측은 친형 부부가 30년 전부터 2020년 7월까지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기로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고, 매니지먼트 법인의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하고 일부를 횡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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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홍, 검찰 조사 중 부친에 폭행당해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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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04 15:21:45
- 수정2022-10-04 15:23:11
친형과 법적 다툼을 하는 방송인 박수홍 씨가 검찰의 대질조사 도중 부친에게 폭행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박수홍 씨는 오늘(4일) 오전 10시쯤 서울서부지검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 모 씨와의 대질 조사에 출석했다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부친에게 정강이 등을 폭행당한 뒤 과호흡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 대질 조사에는 박수홍 씨의 형과 그의 아내, 참고인 신분의 부친이 출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홍 씨 측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 씨 아버지가 이전에도 둔기를 들고 박수홍 씨 집을 찾아와 위협한 적이 있었다"며 "박수홍 씨가 대질 조사를 앞두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변호사는 박 씨의 부친은 박수홍 씨에게 '흉기로 찌르겠다'는 취지로 발언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수홍 씨는 지난해 4월 친형 박 씨가 30년 동안 자신의 수입을 횡령했다며 친형 부부를 서부지검에 고소했고, 친형 박 씨는 지난달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박수홍 씨 측은 친형 부부가 30년 전부터 2020년 7월까지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기로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고, 매니지먼트 법인의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하고 일부를 횡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수홍 씨는 오늘(4일) 오전 10시쯤 서울서부지검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 모 씨와의 대질 조사에 출석했다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부친에게 정강이 등을 폭행당한 뒤 과호흡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 대질 조사에는 박수홍 씨의 형과 그의 아내, 참고인 신분의 부친이 출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홍 씨 측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 씨 아버지가 이전에도 둔기를 들고 박수홍 씨 집을 찾아와 위협한 적이 있었다"며 "박수홍 씨가 대질 조사를 앞두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변호사는 박 씨의 부친은 박수홍 씨에게 '흉기로 찌르겠다'는 취지로 발언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수홍 씨는 지난해 4월 친형 박 씨가 30년 동안 자신의 수입을 횡령했다며 친형 부부를 서부지검에 고소했고, 친형 박 씨는 지난달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박수홍 씨 측은 친형 부부가 30년 전부터 2020년 7월까지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기로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고, 매니지먼트 법인의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하고 일부를 횡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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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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