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외교 “북한 미사일 열도 통과는 중대한 위협”

입력 2022.10.04 (15:32) 수정 2022.10.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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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통과한 것에 대해 미국과 일본의 외교장관이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이라는 인식을 같이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오늘 오전 11시 15분부터 10분 동안 전화 회담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오늘 전화 회담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5년 만에 일본 상공을 지나간 것은 ‘일본의 안보에 있어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하고 심각한 도전’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외무성은 양국 장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바탕으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안보리에서 추가 대응 등을 놓고 한-미, 한-미-일이 지속 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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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일 외교 “북한 미사일 열도 통과는 중대한 위협”
    • 입력 2022-10-04 15:32:45
    • 수정2022-10-04 15:42:38
    국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통과한 것에 대해 미국과 일본의 외교장관이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이라는 인식을 같이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오늘 오전 11시 15분부터 10분 동안 전화 회담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오늘 전화 회담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5년 만에 일본 상공을 지나간 것은 ‘일본의 안보에 있어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하고 심각한 도전’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외무성은 양국 장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바탕으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안보리에서 추가 대응 등을 놓고 한-미, 한-미-일이 지속 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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