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평균 시세 반값에’ 외

입력 2022.10.04 (18:20) 수정 2022.10.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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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평균 시세 반값에']

오늘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 청약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매입임대주택' 3천3백여 가구가 공급되는데요.

LH가 도심 내 주택을 매입해서 빌려주는 사업입니다.

만 19∼39세 대상의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인근 시세의 40~50% 정도로 임대료가 저렴하고요.

결혼 7년 이내 또는 예비신혼부부 대상의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다가구주택은 시세의 30∼40%,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시세의 70∼80% 수준으로 공급됩니다.

소득과 자산 기준 등 상세 사항은 LH 청약센터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20대 1인 가구 10명 중 4명은 '부업 중']

혼자 사는 20대의 42%, 절반 가까이가 부업을 하고 있답니다.

20대가 부업에 뛰어든 이유, 여유 자금과 비상금을 마련할 목적이 가장 많았고요.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생활비가 부족해서인 경우가 뒤를 이었습니다.

평균적인 20대 1인 가구의 소비 행태를 보면, '지출'에서 '저축'으로 변했는데요.

소득과 자산을 계획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늘어나는 동물 학대 "처벌 강화해야"]

지난달 동대구역 지하철역의 한 물품 보관함인데요.

습기가 가득 찬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 덕분에 그 속에 갇혀 있던 강아지 한 마리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이 강아지의 주인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20대 남성이었는데요.

이런 안타까운 사건들이 끊이질 않고 있어 문제입니다.

올해 7월까지 경찰에 접수된 동물 학대 신고는 3천7백 건이 넘는데요, 전년보다 18% 증가했습니다.

하루 평균 16건의 동물 학대 신고가 이어지는 겁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요.

동물 학대 신고는 늘어나는데 처벌 비율은 오히려 줄어드는 실정이라는 겁니다.

마침 오늘은 '세계 동물의 날'인데요.

동물 학대, 엄연한 범죄인 만큼 처벌도 더 강화돼야겠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고효율 LED 전구로 바꾸면 '최대 176억 원 절감']

집에 있는 LED 전구가 저효율 제품이라면, 고효율로 바꾸는 게 좋겠습니다.

전구 1개당 약 39%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데요.

만약 우리나라 전체 가구가 고효율 LED 전구를 쓴다면요.

절감되는 연간 전력 소비량을 비용으로 따져봤을 땐 약 176억 원이나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원이 내놓은 결과인데, 간단하게 전구 바꾸고 에너지 절약해보는 거 어떨까요?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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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10-04 18: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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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평균 시세 반값에']

오늘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 청약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매입임대주택' 3천3백여 가구가 공급되는데요.

LH가 도심 내 주택을 매입해서 빌려주는 사업입니다.

만 19∼39세 대상의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인근 시세의 40~50% 정도로 임대료가 저렴하고요.

결혼 7년 이내 또는 예비신혼부부 대상의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다가구주택은 시세의 30∼40%,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시세의 70∼80% 수준으로 공급됩니다.

소득과 자산 기준 등 상세 사항은 LH 청약센터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20대 1인 가구 10명 중 4명은 '부업 중']

혼자 사는 20대의 42%, 절반 가까이가 부업을 하고 있답니다.

20대가 부업에 뛰어든 이유, 여유 자금과 비상금을 마련할 목적이 가장 많았고요.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생활비가 부족해서인 경우가 뒤를 이었습니다.

평균적인 20대 1인 가구의 소비 행태를 보면, '지출'에서 '저축'으로 변했는데요.

소득과 자산을 계획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늘어나는 동물 학대 "처벌 강화해야"]

지난달 동대구역 지하철역의 한 물품 보관함인데요.

습기가 가득 찬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 덕분에 그 속에 갇혀 있던 강아지 한 마리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이 강아지의 주인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20대 남성이었는데요.

이런 안타까운 사건들이 끊이질 않고 있어 문제입니다.

올해 7월까지 경찰에 접수된 동물 학대 신고는 3천7백 건이 넘는데요, 전년보다 18% 증가했습니다.

하루 평균 16건의 동물 학대 신고가 이어지는 겁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요.

동물 학대 신고는 늘어나는데 처벌 비율은 오히려 줄어드는 실정이라는 겁니다.

마침 오늘은 '세계 동물의 날'인데요.

동물 학대, 엄연한 범죄인 만큼 처벌도 더 강화돼야겠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고효율 LED 전구로 바꾸면 '최대 176억 원 절감']

집에 있는 LED 전구가 저효율 제품이라면, 고효율로 바꾸는 게 좋겠습니다.

전구 1개당 약 39%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데요.

만약 우리나라 전체 가구가 고효율 LED 전구를 쓴다면요.

절감되는 연간 전력 소비량을 비용으로 따져봤을 땐 약 176억 원이나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원이 내놓은 결과인데, 간단하게 전구 바꾸고 에너지 절약해보는 거 어떨까요?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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