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독서의 계절’ 국립중앙도서관이 추천하는 책은?

문화광장입니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수식어, 바로 '독서의 계절'이죠?

올 가을 '무슨 책을 볼까' 고민하고 계시다면 지금 소개해드릴 여덟권의 책은 어떨까요.

국립중앙도서관이 이달의 추천 도서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평소 국립중앙도서관은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 사서가 엄선한 좋은 책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분야마다 두권씩을 추천했습니다.

먼저 문학 분야에선 한국 전통 설화에 판타지를 더한 '은하환담'과 스릴러 소설 한 권이 선정됐고요.

인문 예술 도서로는 '코끝의 언어'와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가, 특히 사회과학 분야의 추천 도서들은 모두 현대인과 스마트폰의 관계를 다뤘습니다.

이밖에 자연과학 분야까지 포함해 이달의 추천도서는 총 여덟권인데요.

도서관 측은 올 가을, 많은 독자가 책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