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신임 복지부 장관 “취약계층 보호·필수의료 확충”

입력 2022.10.05 (08:28) 수정 2022.10.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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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약계층 보호와 필수의료 확충 등을 약속했습니다.

조규홍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5일) 취임사에서 보건복지부의 핵심 역할은 사회적 약자를 사각지대 없이 찾아내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복지’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조 장관은 생계급여,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을 생계 불안과 위기로부터 적극 보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애인은 물론 아동과 노인 등 생애주기별 취약계층과 자립준비청년 등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한 안전망도 보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또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를 확충하기 위해서 중증, 응급 수술 등의 분야에 공공정책수가를 도입해 언제 어디서나 적시에 이용할 수 있는 필수·공공의료 체계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코로나19 방역 대응도 강조하면서,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에 주력하고, 긴급치료병상 등 감염병 상시 대응 체계를 확충하면서 일반 의료 체계로의 전환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신임 장관은 1967년생으로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재정관리관 등을 역임했고,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을 거쳐 보건복지부 1차관을 지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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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05 08:28:27
    • 수정2022-10-05 08:30:43
    사회
조규홍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약계층 보호와 필수의료 확충 등을 약속했습니다.

조규홍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5일) 취임사에서 보건복지부의 핵심 역할은 사회적 약자를 사각지대 없이 찾아내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복지’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조 장관은 생계급여,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을 생계 불안과 위기로부터 적극 보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애인은 물론 아동과 노인 등 생애주기별 취약계층과 자립준비청년 등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한 안전망도 보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또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를 확충하기 위해서 중증, 응급 수술 등의 분야에 공공정책수가를 도입해 언제 어디서나 적시에 이용할 수 있는 필수·공공의료 체계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코로나19 방역 대응도 강조하면서,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에 주력하고, 긴급치료병상 등 감염병 상시 대응 체계를 확충하면서 일반 의료 체계로의 전환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신임 장관은 1967년생으로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재정관리관 등을 역임했고,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을 거쳐 보건복지부 1차관을 지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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