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한밤중 섬광·폭발음에 주민들 밤새 불안 ‘소동’

입력 2022.10.05 (09:02) 수정 2022.10.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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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밤사이 불길과 함께 큰 불길과 연기, 폭발음 등이 들렸다는 민원 접수가 잇따랐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어젯밤(4일) 11시쯤 119상황실에 ‘비행장에서 폭탄 소리가 난다’, ‘비행기가 추락한 것 같다’는 등의 신고 10여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부대 주변을 중심으로 목격담과 사진, 영상 등이 잇따라 올라오고 “군부대에서 이 정도의 폭발음과 훈련을 한 적이 없다‘며 순식간에 불안이 확산하는 등 자신의 목격담을 비롯해 추리와 분석한 댓글이 수백 개가 달리는 등 진위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밤사이 군부대 측은 훈련 중이라고는 입장만 전했습니다.

이후 오늘(5일) 오전 7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인 에이태큼스(ATACMS) 각 2발 총 4발 사격을 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합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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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05 09:02:44
    • 수정2022-10-05 09:24:43
    사회
강원도 강릉시에서 밤사이 불길과 함께 큰 불길과 연기, 폭발음 등이 들렸다는 민원 접수가 잇따랐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어젯밤(4일) 11시쯤 119상황실에 ‘비행장에서 폭탄 소리가 난다’, ‘비행기가 추락한 것 같다’는 등의 신고 10여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부대 주변을 중심으로 목격담과 사진, 영상 등이 잇따라 올라오고 “군부대에서 이 정도의 폭발음과 훈련을 한 적이 없다‘며 순식간에 불안이 확산하는 등 자신의 목격담을 비롯해 추리와 분석한 댓글이 수백 개가 달리는 등 진위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밤사이 군부대 측은 훈련 중이라고는 입장만 전했습니다.

이후 오늘(5일) 오전 7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인 에이태큼스(ATACMS) 각 2발 총 4발 사격을 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합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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