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최초 ‘도심 항공 모빌리티’ 전용 5G망 구축 완료”

입력 2022.10.05 (09:33) 수정 2022.10.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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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한국형 도심 항공모빌리티(UAM : Urban Air Mobility)의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UAM 전용 5G 항공망 구축을 완료하고,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구축된 항공망은 K-UAM 1단계 실증사업에서 활용되는데, KT는 전남 고흥항공센터 일대의 회랑과 버티포트에서 UAM 운항에 필요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항공망에는 KT가 개발한 3차원 적용 범위 최적 설계 기술과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 등이 적용됐는데. 이를 통해 UAM의 운항 고도인 300~600m에서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KT 측은 설명했습니다.

KT는 3차원 적용 범위 설계 기술은 평면적인 공간에 적용하는 지상 적용 범위 최적화와 달리, 3차원의 UAM 운항 구간에 빔 패턴을 모델링 해 최적화 설계를 진행했고,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은 네트워크 부하가 심한 상황에서도 주요 전송량들에 대한 전송 품질을 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KT는 구축한 항공망을 K-UAM 컨소시엄사는 물론 UAM 관련 중소 기체 제작사와 운항사에도 제공해 최적의 항공망 프로파일과 설계, 운영 기법 등을 축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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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05 09:33:27
    • 수정2022-10-05 09:36:44
    IT·과학
KT가 한국형 도심 항공모빌리티(UAM : Urban Air Mobility)의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UAM 전용 5G 항공망 구축을 완료하고,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구축된 항공망은 K-UAM 1단계 실증사업에서 활용되는데, KT는 전남 고흥항공센터 일대의 회랑과 버티포트에서 UAM 운항에 필요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항공망에는 KT가 개발한 3차원 적용 범위 최적 설계 기술과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 등이 적용됐는데. 이를 통해 UAM의 운항 고도인 300~600m에서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KT 측은 설명했습니다.

KT는 3차원 적용 범위 설계 기술은 평면적인 공간에 적용하는 지상 적용 범위 최적화와 달리, 3차원의 UAM 운항 구간에 빔 패턴을 모델링 해 최적화 설계를 진행했고,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은 네트워크 부하가 심한 상황에서도 주요 전송량들에 대한 전송 품질을 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KT는 구축한 항공망을 K-UAM 컨소시엄사는 물론 UAM 관련 중소 기체 제작사와 운항사에도 제공해 최적의 항공망 프로파일과 설계, 운영 기법 등을 축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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