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배춧값 하락세 전환…가을배추 생산량 12% 증가”

농림축산식품부는 폭우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강원도 고랭지 배추 수확이 마무리되고, 준고랭지 배추 물량도 증가해 배춧값이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지난달 중순 한 포기당 만 원 수준까지 올랐던 배추 소매가격이 지난달 말에는 8,155원대로 내렸습니다.

농식품부는 가을배추 생산량 전망치가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김장철인 11월부터 가을 배추 공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