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엘 성착취물 ‘적극 시청자’ 12명 확인…주거지까지 압수수색

입력 2022.10.05 (18:26) 수정 2022.10.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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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KBS가 연속 보도한 성 착취범 ‘엘’과 관련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함께 있던 가담자 12명의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엘’과 함께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활동했던 12명을 특정해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최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미성년자 피해자의 개인 정보를 공유받고, 성 착취물을 시청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집에서 휴대전화기와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해, 대화방 접속 경위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해당 대화방에 있던 한 제보자가 가담자들의 IP 주소를 확보했고, 이를 토대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별개로 경찰은 최근 ‘엘’이 만든 성 착취물을 유포·판매한 2명도 최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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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엘 성착취물 ‘적극 시청자’ 12명 확인…주거지까지 압수수색
    • 입력 2022-10-05 18:26:52
    • 수정2022-10-05 20:04:06
    사회
경찰이 KBS가 연속 보도한 성 착취범 ‘엘’과 관련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함께 있던 가담자 12명의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엘’과 함께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활동했던 12명을 특정해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최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미성년자 피해자의 개인 정보를 공유받고, 성 착취물을 시청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집에서 휴대전화기와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해, 대화방 접속 경위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해당 대화방에 있던 한 제보자가 가담자들의 IP 주소를 확보했고, 이를 토대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별개로 경찰은 최근 ‘엘’이 만든 성 착취물을 유포·판매한 2명도 최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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