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 3개 의료원 의사 결원율 전국 최고” 외

입력 2022.10.05 (19:41) 수정 2022.10.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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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보건복지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동안 전남지역 3개 의료원의 의사 결원율은 25.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올해 9월 기준 결원율에서도 전남은 25.8%로 정원 62명 가운데 16명이 선발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필수의료 기피 현상이 늘면서 지방의료원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정부가 지역간 의료 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섬원, ‘세계 섬 교류 허브’ 등 5대 핵심전략 발표

국내 섬 정책 컨트롤타워인 한국섬진흥원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섬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오동호 원장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국섬진흥원은 대한민국 섬의 미래를 여는 글로벌 섬 전문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섬 전문 R&D센터와 세계 섬 교류 허브 등 5대 핵심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오 원장은 섬진흥원 출범으로 대한민국 섬 정책의 큰 변화가 생겼다면서 지속적인 섬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진·완도·해남,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공동 대응

강진군과 완도군, 해남군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이들 세 개 지역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박물관을 전남 서남권에 세우고 해양수산 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건립이 유력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오는 17일 입지 발표를 앞두고 신안군과 목포시도 공동 유치를 선언하는 등 도내 7개 지역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영록 지사, 농협에 ‘농협중앙회 전남 이전’ 제안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에게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의 전남 이전을 제안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이 전 회장 등과 농협중앙회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중앙회가 옮겨오면 농생명 공공기관이 모여있는 전남이 농업수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협이 지방균형발전 차원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이전 건은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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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전남 3개 의료원 의사 결원율 전국 최고” 외
    • 입력 2022-10-05 19:41:35
    • 수정2022-10-05 20:06:48
    뉴스7(광주)
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보건복지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동안 전남지역 3개 의료원의 의사 결원율은 25.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올해 9월 기준 결원율에서도 전남은 25.8%로 정원 62명 가운데 16명이 선발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필수의료 기피 현상이 늘면서 지방의료원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정부가 지역간 의료 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섬원, ‘세계 섬 교류 허브’ 등 5대 핵심전략 발표

국내 섬 정책 컨트롤타워인 한국섬진흥원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섬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오동호 원장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국섬진흥원은 대한민국 섬의 미래를 여는 글로벌 섬 전문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섬 전문 R&D센터와 세계 섬 교류 허브 등 5대 핵심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오 원장은 섬진흥원 출범으로 대한민국 섬 정책의 큰 변화가 생겼다면서 지속적인 섬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진·완도·해남,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공동 대응

강진군과 완도군, 해남군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이들 세 개 지역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박물관을 전남 서남권에 세우고 해양수산 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건립이 유력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오는 17일 입지 발표를 앞두고 신안군과 목포시도 공동 유치를 선언하는 등 도내 7개 지역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영록 지사, 농협에 ‘농협중앙회 전남 이전’ 제안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에게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의 전남 이전을 제안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이 전 회장 등과 농협중앙회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중앙회가 옮겨오면 농생명 공공기관이 모여있는 전남이 농업수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협이 지방균형발전 차원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이전 건은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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