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北 미사일 발사,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강력한 대응 직면할 것”

입력 2022.10.06 (09:37) 수정 2022.10.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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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보장회의, NSC가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북한의 도발은 더욱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오늘(6일) 오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열어 상황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NSC는 “이번 도발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감행된 점에 주목했다”며 “이는 국제사회에 대한 묵과할 수 없는 도전”이라고 강력 규탄했습니다.

이어 4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미 레이건 항모강습단의 동해 재전개를 언급하며, 도발에 더욱 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NSC는 “한미연합 방위능력이 이번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즉각적인 탐지·추적으로 재차 입증됐다”며 “한미연합 방위태세와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북한의 국지도발을 포함한 어떤 형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안보실은 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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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SC “北 미사일 발사,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강력한 대응 직면할 것”
    • 입력 2022-10-06 09:37:21
    • 수정2022-10-06 09:42:05
    정치
국가안전보장회의, NSC가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북한의 도발은 더욱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오늘(6일) 오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열어 상황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NSC는 “이번 도발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감행된 점에 주목했다”며 “이는 국제사회에 대한 묵과할 수 없는 도전”이라고 강력 규탄했습니다.

이어 4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미 레이건 항모강습단의 동해 재전개를 언급하며, 도발에 더욱 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NSC는 “한미연합 방위능력이 이번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즉각적인 탐지·추적으로 재차 입증됐다”며 “한미연합 방위태세와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북한의 국지도발을 포함한 어떤 형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안보실은 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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