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관할 중국군 “48시간 고강도 대잠수함전 훈련 진행”

입력 2022.10.06 (10:15) 수정 2022.10.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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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과 동중국해를 관할하는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지난주 48시간 고강도 대잠수함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오늘 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지난 4일 소속 비행 부대의 대잠 훈련 사실을 공개하면서 “항상 전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훈련 기간 대원들은 수중 음파 탐지기를 투하하고 레이더와 전자 신호 등을 분석해 가짜 목표물과 진짜 잠수함을 식별했고, 목표물을 꾸준히 추적해 감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인민해방군의 이번 훈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역내 국가들이 빠르게 수중 전력 구축에 나서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특히 지난달 30일 한미일 3개국이 대잠수함전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중국도 비슷한 시기 실전 대비 훈련을 진행한 모양샙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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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06 10:15:04
    • 수정2022-10-06 10:21:08
    국제
타이완과 동중국해를 관할하는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지난주 48시간 고강도 대잠수함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오늘 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지난 4일 소속 비행 부대의 대잠 훈련 사실을 공개하면서 “항상 전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훈련 기간 대원들은 수중 음파 탐지기를 투하하고 레이더와 전자 신호 등을 분석해 가짜 목표물과 진짜 잠수함을 식별했고, 목표물을 꾸준히 추적해 감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인민해방군의 이번 훈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역내 국가들이 빠르게 수중 전력 구축에 나서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특히 지난달 30일 한미일 3개국이 대잠수함전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중국도 비슷한 시기 실전 대비 훈련을 진행한 모양샙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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