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누리버스 증편·신개념 대중교통 도입

입력 2022.10.06 (10:25) 수정 2022.10.06 (10: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는 외딴 지역의 대중교통 소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누리버스를 증편하고 수요응답형버스(DRT)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고양시는 수요 부족 등으로 마을버스나 시내버스가 운행을 기피하는 외곽 지역을 오가는 누리버스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내년부터 운행 편수를 늘릴 방침입니다.

고양시는 또 일반 버스와 달리 승객 수요에 맞춰 운행 노선을 바꿔 주는 신개념 교통 서비스인 수요응답형버스(DRT) 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고양시는 경기도가 고양을 비롯한 도내 7개 지역에 수요응답형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적용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만큼 멀지 않아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요응답형버스는(DRT)는 인공지능(AI) 기술로 파악한 승객 수요를 중심으로 최적 이동 경로가 생성되면 중소형 차량이 해당 노선을 왕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양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양시, 누리버스 증편·신개념 대중교통 도입
    • 입력 2022-10-06 10:24:59
    • 수정2022-10-06 10:35:23
    사회
경기 고양시는 외딴 지역의 대중교통 소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누리버스를 증편하고 수요응답형버스(DRT)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고양시는 수요 부족 등으로 마을버스나 시내버스가 운행을 기피하는 외곽 지역을 오가는 누리버스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내년부터 운행 편수를 늘릴 방침입니다.

고양시는 또 일반 버스와 달리 승객 수요에 맞춰 운행 노선을 바꿔 주는 신개념 교통 서비스인 수요응답형버스(DRT) 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고양시는 경기도가 고양을 비롯한 도내 7개 지역에 수요응답형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적용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만큼 멀지 않아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요응답형버스는(DRT)는 인공지능(AI) 기술로 파악한 승객 수요를 중심으로 최적 이동 경로가 생성되면 중소형 차량이 해당 노선을 왕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양시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