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중국 남부, 가뭄에 포양호 수위 사상 최저

입력 2022.10.06 (10:56) 수정 2022.10.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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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지역은 지난 6월부터 역대 가장 심한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뭄으로 중국 최대 담수호인 장시성 포양호 수위는 지난 24일 7.1m까지 떨어져 종전 역대 최저였던 2004년의 7.11m를 밑돌았고, 수역 면적은 3개월 전보다 80%가 감소했습니다.

중국 최대 벼 생산지인 양쯔강 중·하류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포양호의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중국의 식량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오카사는 흐리겠고, 도쿄와 상하이는 비가 오겠습니다.

4계절 없이 1년 내내 여름인 싱가포르는 오늘도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케이프타운은 비가 오는 가운데 아침 저녁에는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런던과 파리, 마드리드와 베를린은 맑겠습니다.

런던은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는 안개가 끼겠고, 멕시코시티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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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중국 남부, 가뭄에 포양호 수위 사상 최저
    • 입력 2022-10-06 10:56:10
    • 수정2022-10-06 11:02:19
    지구촌뉴스
중국 남부 지역은 지난 6월부터 역대 가장 심한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뭄으로 중국 최대 담수호인 장시성 포양호 수위는 지난 24일 7.1m까지 떨어져 종전 역대 최저였던 2004년의 7.11m를 밑돌았고, 수역 면적은 3개월 전보다 80%가 감소했습니다.

중국 최대 벼 생산지인 양쯔강 중·하류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포양호의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중국의 식량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오카사는 흐리겠고, 도쿄와 상하이는 비가 오겠습니다.

4계절 없이 1년 내내 여름인 싱가포르는 오늘도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케이프타운은 비가 오는 가운데 아침 저녁에는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런던과 파리, 마드리드와 베를린은 맑겠습니다.

런던은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는 안개가 끼겠고, 멕시코시티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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