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2가 백신 활용 ‘겨울철 코로나19 추가접종’ 시작

입력 2022.10.06 (14:06) 수정 2022.10.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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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하는 코로나19 2가 백신 접종이 다음 주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오는 11일부터 겨울철 코로나19 추가접종을 개시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사전예약을 완료한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우선 접종 대상자들은 다음 주 화요일부터 모더나 2가 백신 등을 활용해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기초접종 완료자인 경우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11일부터,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하루 지난 12일 오후 4시부터 가능합니다.

이번 겨울철 추가접종은 1, 2차 기초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달 27일부터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에는 오늘 0시 기준 27만 2,431명이 참여했고, 우선순위 접종 대상자(1,139만 5,627명) 가운데 2.4%가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개량 백신 추가접종은 마지막 접종일이나 코로나19에 확진된 날 기준 4개월 이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추진단은 백신 도입 계획에 따라 접종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화이자 2가 백신도 도입하는 대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질병청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감염취약시설과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접종 효과를 고려했을 때, 지금 추가접종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기존 백신을 활용한 3·4차 접종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권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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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주부터 2가 백신 활용 ‘겨울철 코로나19 추가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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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10-06 14:15:58
    사회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하는 코로나19 2가 백신 접종이 다음 주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오는 11일부터 겨울철 코로나19 추가접종을 개시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사전예약을 완료한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우선 접종 대상자들은 다음 주 화요일부터 모더나 2가 백신 등을 활용해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기초접종 완료자인 경우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11일부터,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하루 지난 12일 오후 4시부터 가능합니다.

이번 겨울철 추가접종은 1, 2차 기초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달 27일부터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에는 오늘 0시 기준 27만 2,431명이 참여했고, 우선순위 접종 대상자(1,139만 5,627명) 가운데 2.4%가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개량 백신 추가접종은 마지막 접종일이나 코로나19에 확진된 날 기준 4개월 이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추진단은 백신 도입 계획에 따라 접종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화이자 2가 백신도 도입하는 대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질병청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감염취약시설과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접종 효과를 고려했을 때, 지금 추가접종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기존 백신을 활용한 3·4차 접종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권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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