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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필귀정”·“제 길 가겠다”…윤리위도 열려
입력 2022.10.06 (19:14) 수정 2022.10.06 (19:5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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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같은 법원 결정에 국민의힘은 '사필귀정'이라며 환영했고, 이준석 전 대표는 "외롭고 고독한 길을 가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오늘(6일)은 이 전 대표 추가 징계를 심의할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도 예정돼 있는데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임종빈 기자! 1차 가처분과 결과가 반대로 나왔는데, 국민의힘과 이 전 대표 측 반응은 어떤가요?

[기자]

이번 가처분에서 직무정지 신청 대상이었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당내 분란으로 국민과 당원들께 심려를 끼쳤다면서 이제 심기일전 하겠다, 이런 의지도 밝혔습니다.

[정진석/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튼실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그 책무를 다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차 가처분 인용으로 비대위원장 직무가 정지됐던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준석 전 대표가 여기서 멈추길 바라지만, 또다시 법적 쟁송을 이어간다면 당도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가처분 리스크'를 상당 부분 덜어낸만큼 국민의힘은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에 돌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반면 이준석 전 대표는 법원 결정 직후 SNS에 짧은 입장을 올렸습니다.

재판부에 감사하다, 사명감을 갖고 덩어리진 권력에 맞서왔다면서 앞으로 더 외롭고, 고독하게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했습니다.

[앵커]

이준석 전 대표의 향후 거취도 관심인데, 오늘 저녁 윤리위가 다시 열리죠?

[기자]

윤리위는 오늘 저녁 7시 이곳 국회에서 시작됐습니다.

양두구육 같은 모욕적 표현으로 대통령과 당의 위신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안이 심의될 예정인데요.

윤리위는 이 전 대표에게 잠시 후, 저녁 9시에 출석하라고 요청했는데, 현재로선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오늘 윤리위에선 이미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이 전 대표가 최대 '제명'까지 될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옵니다.

윤리위는 이와 함께 이 전 대표와 갈등을 빚어온 권성동 전 원내대표 징계안도 심의합니다.

권 의원은 8월 당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징계 개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조승연 윤대민/영상편집:김유진
  • “사필귀정”·“제 길 가겠다”…윤리위도 열려
    • 입력 2022-10-06 19:14:35
    • 수정2022-10-06 19:51:03
    뉴스 7
[앵커]

이 같은 법원 결정에 국민의힘은 '사필귀정'이라며 환영했고, 이준석 전 대표는 "외롭고 고독한 길을 가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오늘(6일)은 이 전 대표 추가 징계를 심의할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도 예정돼 있는데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임종빈 기자! 1차 가처분과 결과가 반대로 나왔는데, 국민의힘과 이 전 대표 측 반응은 어떤가요?

[기자]

이번 가처분에서 직무정지 신청 대상이었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당내 분란으로 국민과 당원들께 심려를 끼쳤다면서 이제 심기일전 하겠다, 이런 의지도 밝혔습니다.

[정진석/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튼실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그 책무를 다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차 가처분 인용으로 비대위원장 직무가 정지됐던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준석 전 대표가 여기서 멈추길 바라지만, 또다시 법적 쟁송을 이어간다면 당도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가처분 리스크'를 상당 부분 덜어낸만큼 국민의힘은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에 돌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반면 이준석 전 대표는 법원 결정 직후 SNS에 짧은 입장을 올렸습니다.

재판부에 감사하다, 사명감을 갖고 덩어리진 권력에 맞서왔다면서 앞으로 더 외롭고, 고독하게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했습니다.

[앵커]

이준석 전 대표의 향후 거취도 관심인데, 오늘 저녁 윤리위가 다시 열리죠?

[기자]

윤리위는 오늘 저녁 7시 이곳 국회에서 시작됐습니다.

양두구육 같은 모욕적 표현으로 대통령과 당의 위신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안이 심의될 예정인데요.

윤리위는 이 전 대표에게 잠시 후, 저녁 9시에 출석하라고 요청했는데, 현재로선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오늘 윤리위에선 이미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이 전 대표가 최대 '제명'까지 될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옵니다.

윤리위는 이와 함께 이 전 대표와 갈등을 빚어온 권성동 전 원내대표 징계안도 심의합니다.

권 의원은 8월 당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징계 개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조승연 윤대민/영상편집:김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