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수의계약 반복…일감 몰아주기 ‘만연’”

입력 2022.10.06 (20:18) 수정 2022.10.0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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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자체가 같은 업체와 반복적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최근 2년 동안 전북 14개 시·군이 맺은 천만 원 이상 계약 가운데 수의계약 비중은 54.2%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진안군은 83%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정읍과 고창은 특정 업체와 백 건 넘게 수의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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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수의계약 반복…일감 몰아주기 ‘만연’”
    • 입력 2022-10-06 20:18:43
    • 수정2022-10-06 20:34:42
    뉴스7(전주)
전북 지자체가 같은 업체와 반복적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최근 2년 동안 전북 14개 시·군이 맺은 천만 원 이상 계약 가운데 수의계약 비중은 54.2%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진안군은 83%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정읍과 고창은 특정 업체와 백 건 넘게 수의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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