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개인정보 유출’ 여기어때 前부대표 2심도 벌금 2천만 원
입력 2022.10.07 (19:19)
수정 2022.10.07 (19: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숙박 업소 예약 어플리케이션인 ‘여기어때’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당시 업체 부대표와 운영 법인 위드이노베이션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오늘(7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모 전 부대표와 여기어때 플랫폼 운영사인 위드이노베이션(옛 여기어때컴퍼니)에 대해 원심과 마찬가지로 각각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기준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발생한 일”이라며, “유출된 개인정보의 양을 고려하면 벌금을 법정 최고형인 2천만 원으로 정한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장 전 부대와 위드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 7만여 건과 숙박 예약정보 3백만 건이 유출돼 개인정보를 부실하게 관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에서 각각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여기어때 홈페이지 캡처]
서울동부지법은 오늘(7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모 전 부대표와 여기어때 플랫폼 운영사인 위드이노베이션(옛 여기어때컴퍼니)에 대해 원심과 마찬가지로 각각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기준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발생한 일”이라며, “유출된 개인정보의 양을 고려하면 벌금을 법정 최고형인 2천만 원으로 정한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장 전 부대와 위드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 7만여 건과 숙박 예약정보 3백만 건이 유출돼 개인정보를 부실하게 관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에서 각각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여기어때 홈페이지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객 개인정보 유출’ 여기어때 前부대표 2심도 벌금 2천만 원
-
- 입력 2022-10-07 19:19:36
- 수정2022-10-07 19:31:02

숙박 업소 예약 어플리케이션인 ‘여기어때’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당시 업체 부대표와 운영 법인 위드이노베이션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오늘(7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모 전 부대표와 여기어때 플랫폼 운영사인 위드이노베이션(옛 여기어때컴퍼니)에 대해 원심과 마찬가지로 각각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기준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발생한 일”이라며, “유출된 개인정보의 양을 고려하면 벌금을 법정 최고형인 2천만 원으로 정한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장 전 부대와 위드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 7만여 건과 숙박 예약정보 3백만 건이 유출돼 개인정보를 부실하게 관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에서 각각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여기어때 홈페이지 캡처]
서울동부지법은 오늘(7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모 전 부대표와 여기어때 플랫폼 운영사인 위드이노베이션(옛 여기어때컴퍼니)에 대해 원심과 마찬가지로 각각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기준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발생한 일”이라며, “유출된 개인정보의 양을 고려하면 벌금을 법정 최고형인 2천만 원으로 정한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장 전 부대와 위드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 7만여 건과 숙박 예약정보 3백만 건이 유출돼 개인정보를 부실하게 관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에서 각각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여기어때 홈페이지 캡처]
-
-
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현예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