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어린이집 총기난사 현장서 3세 여아 생존
입력 2022.10.09 (18:45)
수정 2022.10.0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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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태국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총기 난사 사건 현장에 있던 아이 가운데 3살 여아 한 명만 극적으로 살아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6일 태국 북동부 '농 부 아람푸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전직 경찰이 벌인 총기 난사 현장에서 '에미'(Emmy)라는 이름의 3살 여아가 살아남았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에미가 같은 반 친구들의 시신 옆에서 웅크린 채 잠에서 깬 상태로 발견됐으며, 출동한 경찰이 에미의 얼굴을 가리고 현장에서 구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전직 경찰 빤야 캄랍은 총기와 흉기를 갖고 어린이집에 침입해 교사와 영유아들을 살해하고, 자신의 집에서 가족까지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사건의 희생자는 현재까지 38명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영유아가 24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빤야 캄랍은 사건 당시 마약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6일 태국 북동부 '농 부 아람푸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전직 경찰이 벌인 총기 난사 현장에서 '에미'(Emmy)라는 이름의 3살 여아가 살아남았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에미가 같은 반 친구들의 시신 옆에서 웅크린 채 잠에서 깬 상태로 발견됐으며, 출동한 경찰이 에미의 얼굴을 가리고 현장에서 구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전직 경찰 빤야 캄랍은 총기와 흉기를 갖고 어린이집에 침입해 교사와 영유아들을 살해하고, 자신의 집에서 가족까지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사건의 희생자는 현재까지 38명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영유아가 24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빤야 캄랍은 사건 당시 마약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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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어린이집 총기난사 현장서 3세 여아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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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09 18:45:15
- 수정2022-10-09 18:54:56
지난 6일 태국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총기 난사 사건 현장에 있던 아이 가운데 3살 여아 한 명만 극적으로 살아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6일 태국 북동부 '농 부 아람푸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전직 경찰이 벌인 총기 난사 현장에서 '에미'(Emmy)라는 이름의 3살 여아가 살아남았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에미가 같은 반 친구들의 시신 옆에서 웅크린 채 잠에서 깬 상태로 발견됐으며, 출동한 경찰이 에미의 얼굴을 가리고 현장에서 구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전직 경찰 빤야 캄랍은 총기와 흉기를 갖고 어린이집에 침입해 교사와 영유아들을 살해하고, 자신의 집에서 가족까지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사건의 희생자는 현재까지 38명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영유아가 24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빤야 캄랍은 사건 당시 마약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6일 태국 북동부 '농 부 아람푸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전직 경찰이 벌인 총기 난사 현장에서 '에미'(Emmy)라는 이름의 3살 여아가 살아남았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에미가 같은 반 친구들의 시신 옆에서 웅크린 채 잠에서 깬 상태로 발견됐으며, 출동한 경찰이 에미의 얼굴을 가리고 현장에서 구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전직 경찰 빤야 캄랍은 총기와 흉기를 갖고 어린이집에 침입해 교사와 영유아들을 살해하고, 자신의 집에서 가족까지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사건의 희생자는 현재까지 38명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영유아가 24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빤야 캄랍은 사건 당시 마약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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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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