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구산 해양관광단지’ 내년 하반기 착공

장기간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창원시 구산 해양관광단지 사업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전망입니다.

창원시는 구산 해양관광단지에 현재 도로와 주차장,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토지 보상과 수용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구산해양관광단지는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대 284만㎡에 기업 연수원과 골프장을 만드는 사업으로 20여 년 전 옛 마산시부터 추진했지만,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의결 문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