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원동서 50대 남성 극단적 선택 시도…경찰 “권총 이용 추정”

입력 2022.10.11 (08:03) 수정 2022.10.11 (10: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주택가 공원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5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주택가 인근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권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남성은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총기 종류와 등록 총기인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DNA와 지문 등을 채취하기 위한 감식도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경찰관 등 총기류를 다루는 직업이 아닌 일반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남성이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권총을 소지한 이유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오늘 사고는 주택가가 밀집한 동네의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KBS 취재진에 “‘펑’ 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잠원동서 50대 남성 극단적 선택 시도…경찰 “권총 이용 추정”
    • 입력 2022-10-11 08:03:15
    • 수정2022-10-11 10:39:35
    사회
서울 서초구의 한 주택가 공원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5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주택가 인근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권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남성은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총기 종류와 등록 총기인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DNA와 지문 등을 채취하기 위한 감식도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경찰관 등 총기류를 다루는 직업이 아닌 일반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남성이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권총을 소지한 이유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오늘 사고는 주택가가 밀집한 동네의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KBS 취재진에 “‘펑’ 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