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 2022’, 19일부터 개최…반려 동물 동반 ‘펫 데이’ 등 열려

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은 10월 한 달간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뷰티먼스(Seoul Beauty Month)의 마지막 행사로 ‘서울디자인 2022’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서울디자인 2022’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5일 동안 진행되며,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라는 주제로 전시, 포럼, 마켓 등 20개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DDP 아트홀에서는 올해 주제를 디지털 디자인으로 풀어낸 설치 전시인 ‘주제 전시: Beautiful Life’와 기업 브랜드의 가치를 디자인으로 풀어낸 ‘기업 브랜드관’ 전시,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력해 개발한 신제품 120종 등을 만나볼 수 있는 ‘DDP디자인페어’ 등이 개최됩니다.

DDP 어울림광장에선 반려 동물 놀이터를 주제로 꾸며진 ‘펫 빌리지’, 국내외 기업이 브랜드 굿즈와 소품을 선보이는 ‘기업 팝업 마켓’, 요즘 디자인 경향을 가장 빠르게 손에 넣을 수 있는 ‘소상공인 마켓’으로 구성됩니다.

DDP 디자인랩에서는 국내 디자인 단체와 대학이 주최하는 디자인 전시와 포럼이 진행됩니다.

특히, 10월 21일부터 10월 22일까지는 반려 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팻 데이’가 열려, 반려 동물을 동반한 경우 전시장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반려 동물은 어울림 광장에 조성된 ‘펫 빌리지’(강아지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펫 빌리지’는 체고 40cm 이하 중·소형견의 이용이 가능하며 실내 전시 관람 시 반려동물은 휴대용 이동장에 넣고 입장해야 합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달 8일부터 전시 입장권 사전 예매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할인 기간 동안 행사 누리집(seouldesign2022.or.kr)에서 정가 12,000원인 입장권을 50% 할인된 6,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는 오늘(11일) 종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