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규제 완화 성과…기소 사건 정리될 것”

입력 2022.10.11 (21:57) 수정 2022.10.11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은 우범기 전주시장이 건축 규제 완화를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최근 검찰에 넘겨진 허위사실공표 혐의 사건에 대해서는 깔끔하게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범기 전주시장은 민선 8기 100일을 맞아 용적률과 건축물 높이, 고도지구 층수 제한 등의 규제 완화를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대규모 개발사업과 재개발·재건축 업무를 전담할 시장 직속 광역도시기반조성실 설치와 전주시정연구원 설립 추진 등도 성과로 언급했습니다.

올해 안에 공약사업을 확정해 전주종합경기장과 옛 대한방직 터 개발, 전주형 일자리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문화관광산업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옥마을 케이블카 설치를 비롯한 개발 중심의 정책 기조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반대 여론에 대해서는 소통은 하겠지만 바꿀 건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 "자기 의사를 표현하지 않는 대부분의 전주시민이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그냥 저는 갈 겁니다."]

폭언 등과 관련된 당 차원의 징계 절차와, 선거 브로커 연루 의혹과 관련해 최근 검찰에 넘겨진 허위사실공표 혐의 사건에 대한 질문에는 깔끔하게 정리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 "시민들의 염려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그 부분이 전주시를 바꾸는 데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서는 두 시군의 필수적인 과제이지만 완주군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며, 실효성 분석 용역을 통해 상생사업을 구체화하고, 민간활동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범기 전주시장 “규제 완화 성과…기소 사건 정리될 것”
    • 입력 2022-10-11 21:57:00
    • 수정2022-10-11 22:16:18
    뉴스9(전주)
[앵커]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은 우범기 전주시장이 건축 규제 완화를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최근 검찰에 넘겨진 허위사실공표 혐의 사건에 대해서는 깔끔하게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범기 전주시장은 민선 8기 100일을 맞아 용적률과 건축물 높이, 고도지구 층수 제한 등의 규제 완화를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대규모 개발사업과 재개발·재건축 업무를 전담할 시장 직속 광역도시기반조성실 설치와 전주시정연구원 설립 추진 등도 성과로 언급했습니다.

올해 안에 공약사업을 확정해 전주종합경기장과 옛 대한방직 터 개발, 전주형 일자리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문화관광산업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옥마을 케이블카 설치를 비롯한 개발 중심의 정책 기조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반대 여론에 대해서는 소통은 하겠지만 바꿀 건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 "자기 의사를 표현하지 않는 대부분의 전주시민이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그냥 저는 갈 겁니다."]

폭언 등과 관련된 당 차원의 징계 절차와, 선거 브로커 연루 의혹과 관련해 최근 검찰에 넘겨진 허위사실공표 혐의 사건에 대한 질문에는 깔끔하게 정리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 "시민들의 염려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그 부분이 전주시를 바꾸는 데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서는 두 시군의 필수적인 과제이지만 완주군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며, 실효성 분석 용역을 통해 상생사업을 구체화하고, 민간활동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