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발목 통증 때문에 여기까지만…” 우상혁 2번 점프해 ‘금’

입력 2022.10.12 (14:36) 수정 2022.10.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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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서천군청) 선수가 발목 통증에도 불구하고 전국체전 개인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상혁은 12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15를 넘어 1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2m 10을 넘은 윤승현(울산광역시청)이 차지했습니다.

1m90, 1m95, 2m00, 2m 05, 2m10을 모두 패스한 우상혁은 2m15를 1차 시기에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뒤이어 윤승현이 2m15에 도전했지만, 3차례 모두 실패하면서 우상혁은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2m20으로 바를 높인 우상혁은 1차 시기에 실패한 뒤, 2·3차 시기는 도전하지 않았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우상혁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발목이 좋지 않아서, 좋은 기록을 내지 못했다"며 "팬들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우상혁은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이 목표인 만큼,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대회는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상혁 선수의 2번의 점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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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2 14:36:50
    • 수정2022-10-12 16: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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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서천군청) 선수가 발목 통증에도 불구하고 전국체전 개인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상혁은 12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15를 넘어 1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2m 10을 넘은 윤승현(울산광역시청)이 차지했습니다.

1m90, 1m95, 2m00, 2m 05, 2m10을 모두 패스한 우상혁은 2m15를 1차 시기에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뒤이어 윤승현이 2m15에 도전했지만, 3차례 모두 실패하면서 우상혁은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2m20으로 바를 높인 우상혁은 1차 시기에 실패한 뒤, 2·3차 시기는 도전하지 않았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우상혁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발목이 좋지 않아서, 좋은 기록을 내지 못했다"며 "팬들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우상혁은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이 목표인 만큼,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대회는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상혁 선수의 2번의 점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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